스다 고오이치가 내놓은 또 하나의 야심작!

게임계의 언더그라운더 스다 고오이치!
「문 라이트 신드롬」,「트월라이트 존 신드롬 탐색편&규명편」, 「슈퍼 파이터 프로 레슬링 SPECIAL」 등을 제작해 크리에이터 사이에서는 숨은 실력자, 언더그라운더로 불리는 스다 고오이치 씨가 스스로 새로운 제작회사 「그래스 호퍼 매니팩처」를 설립했다. 그리고 새로운 첫 걸음을 내딛는 야심작으로 마련한 것이 바로 아스키와 공동 프로젝트로 준비하고 있는 이 작품 「더 실버 -실버 사건-」이다.

새로운 시스템 「필름 윈도우」란?
「더 실버」는 “필름 윈도우”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채용한 게임이다. 이것은 화면에 각기 다른 타입의 정보 소스 -① 텍스트(메시지), ② 액세서리(벽지), ③일러스트레이션(정지 화면), ④ 3D 리얼 타임 랜더링(폴리곤), ⑤ VTR(사진), ⑥ CG 무비(동영상), ⑦디지털 애니메이션(정지화상의 연속화면)으로 구성되어 종래의 매너리즘적인 게임 화면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로운 연출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초반부 스토리 공개
게임의 무대가 되는 세계는 조금 특수한 설정이 되어있다. 그것은 현재 일본과는 다른 또 하나의 국가. 구민을 선택해 독립 자치 단체가 구 계획 정리를 행하는 20년이 넘은 국가이다. 세세한 부분까지 재개발이 완료되고, 보다 이상적인 환경이 만들어진 일본적인 국가인 것이다. 이 국가 안에 구 계획으로 정리된 도시 “24구”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처리하기 위해 “24서 흉악범죄과”가 존재한다. 「실버 사건」은 24서 흉범과의 형사들과 범죄자와의 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여러 등장 인물
코다이 스미오
이야기의 주인공적인 존재. 24서 흉범과(폭력과)의 중경으로서 항상 조사 중심에 위치한다. 파트너는 쿠사비. 모든 일에 상당히 진지하게 살아가는 타입.

쿠사비 테츠고로오
베테랑 형사. 냉철하면서도 정이 많은 중년. 20년 전 광역 조사관으로 `실버 사건`을 담당했고 우에하라 카무이를 사살했다.

모리카와 키요시
베테랑 수완 형사. 현장을 좋아하는 타입으로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조사하는 것이 특기. 엄호공격의 스페셜 리스트이기도 하다. 냉정 침착 그리고 기분파다.

나카테가와 모리치카
정보에 정통한 프리랜서 타입의 남자. 단독조사가 많고, 집단을 싫어한다. 근대 조사관의 표본 같은 남자.

하치스카 치즈루
모리카와의 파트너로서 과학조사 연구소에서 흉범과로 이적된 여형사. 직무에 충실한 캐리어 우먼. 사귐성이 없고 무뚝뚝하다.

도입
아름답고 자존심 높은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24지구는 사람을 정리하고, 관리해서 안전이라는 미신을 주민에게 부여한다. 평온한 시간을 지키기 위해 24서 흉범과는 「범죄력」저하에 힘쓰고 있다. 그들은 도시를 지키는 영웅이자 살인자이기도 하다. 그래도 그들은 일단 빛을 택한다. 사람의 마음 속 깊숙한 곳에 있는 잔광을 구한다.
전설의 연속살인범 카무이…. 그 남자가 다시 한번 모습을 나타내는 순간부터 24지구는 피로 물들은 도시로 변해 갔다. 거센 남자들이 발산하는 `범죄력`을 상대하는 흉범과. 남자들은 죽을 곳을, 여자들은 쉴 곳을 찾아 각자 게임에 몰입한다.

CASE 0. 루나틱스
남자는 왼손에 목을 들고 오른손으로 총을 겨눈다. 달빛을 받으며 쿠사비를 쏜 뒤 사라졌다. 잠복지는 칼리플라워로 판명. 용도 미확인의 건조물이다. 공안 돌입부대에 의해 발견된 것은 착란 증세를 보이는 여자와 목 없는 시체. 살아남은 돌입원들에게 쫓긴 범인 앞에 쿠사비가 합류. 차가운 결말을 맞이한다. 남자의 잔류사념은 새로운 늑대를 부른다.

CASE 1. 데코이 맨
광역 지명수배된 우에하라 카무이의 탈주로부터 24시간이 지난 지금 이미 5명이 살해되었다. 카무이의 표적은 아트리에 `그라디오라스`로 판명. 현장으로 급파된 스미오에 의해 카무이는 탈력 증세를 보이고 있었다. 사건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CASE 2. 스펙트럼
사일째의 잠복. 하지만, 스미오와 쿠사비는 다음 사건을 듣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지만 잠복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다. C1 지구 맨션에서 사건 발생. 유체는 척추골절, 전신 골절에 타박상. 즉사 상태다. 그때 24분서 흉범 1과 특별조사관 하치스카 치즈루의 파트너는 부재중이었다. 사건의 목격자는 초등학생 코오이치군. 최초의 증언은 `살려줘…`.

CASE 3 퍼레이드
스미오와 쿠사비는 오늘도 잠복근무 중이다. 오늘은 콘셀룬 기업, 유키무라 재단회장 저택. 두 사람이 `신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 때 무언가 반짝였다. 그 순간 섬광과 함께 유키무라 저택이 폭파되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즉시 24서 내에 조사본부가 설치되었다. 하지만 흉범과의 감시하에도 계속 범죄가 일어나자, 중앙경찰청 조사상담역의 사카구치와 마찰이 생긴다. 피해자는 확인되지 않고, 유키무라 회장은 유괴되었다.
범행 성명 VTR이 도착했으나 범행동기는 일절 불명. 유키무라 재단 총본산에도 손을 뻗치지 않았다. 그리고 두 번째 범행 성명이 도착한다. VTR에 들어있었던 비밀편지에는 범인의 메시지가 씌여 있었다. “7월 26일, 6000억의 다이아몬드”교환역으로 지정된 것은 24서 흉범과의 아키라였다. 몸값을 목적으로 한 유괴로 끝을 맺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