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래의 시렌은 드래곤퀘스트의 제작사로 유명한 춘소프트가 드래곤퀘스트 제작에서 손을 떼고부터 만들기 시작한 톨네코의 모험을 이은 게임이다. 닌텐도, 게임보이 어드밴스 등 여러 기종에 걸쳐 제작되고 있는 풍래의 시렌 시리즈는 파이날판타지나 드래곤퀘스트 시리즈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지만 고정팬을 확보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게임이다.
모험한 시간이 도로아미타불?
풍래의 시렌 시리즈는 다소 모순되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으면서도 정떨어지는 게임이라고 평가한다. 분명 게임성만 놓고 본다면 수백 번을 플레이해도 재미있는 게임이다. 단지 던전이나 필드를 나가서 전투를 벌이고 마을로 돌아오면 던전에서 쌓은 경험치가 0으로 돌아가버리기에 고생했던 시간이 가슴아파서 정떨어진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던전에서 구한 아이템이나 업그레이드 시킨 아이템, 장비 등은 그대로 남기에 다시 던전에 들어가더라도 그전에 들어갔을 때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전진할 수 있다.
아이템이나 장비는 합성의 항아리나 필드의 어딘가에 있는 대장간을 찾아가면 강화시켜 주는 식인데 합성의 항아리에 넣는 재료에 따라서 한 방향만 공격할 수 있던 무기가 사방팔방을 공격할 수 있게 되거나 특정 몬스터에게는 크리티컬 공격을 하게 되는 등 여러 가지 부가적인 능력을 가지게 된다. 또한 이렇게 수십, 수백번의 합성을 통해 최강의 무기를 만들어야만 보스전에 임할 수 있는 것이다.
좁은 세계관이라고 말했다가는 망신당한다
풍래의 시렌 시리즈를 해본 게이머라면 처음 보스를 잡고 엔딩을 보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알 것이다. 실상 10~20여 시간 전후면 보스를 죽이고 엔딩을 볼 수 있는 게 풍래의 시렌이다. 하지만 엔딩을 봤다고 이 게임을 클리어했다고 다른 사람에게 말한다면 아마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진정한 플레이가 엔딩 후에 시작되기 때문이다.
엔딩을 보고 크리에이터 소개가 끝나고 나면 그때까지는 가지 못했던 던전이나 숨겨진 던전 등을 갈 수 있게 된다. 이런 던전들은 난이도면에서도 극악함을 자랑한다. 던전에 따라서는 아이템을 하나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며 던전안에서 모든 것을 조달해야만 하는 곳, 트랩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클리어해야 하는 곳 등 상상을 초월하는 던전들이 기다린다. 또한 이 게임에 등장하는 던전은 디아블로에서 처음 선보이며 이제는 던전 롤플에잉 게임에서는 기본처럼 여겨지는 랜덤맵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하 100층이 넘는 던전에 들어갈 때마다 바뀌는 맵, 게다가 아래로 내려갈 수록 상상을 초월하는 파괴력을 가지는 몬스터…. 결국 이런 요소들이 풍래의 시렌에 등장하는 던전들을 난공불락으로 만들어 준다.
던전을 난공불락으로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는 다름 아닌 몬스터의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이다. 이 게임에서는 몬스터가 다른 몬스터나 혹은 NPC캐릭터를 죽일 경우 일정량의 경험치를 획득하게 된다. 또한 경험치가 쌓이면 클래스 체인지를 하게 되는데 초반에는 기껏해야 화살 한발 쏘는 정도의 조그만 몬스터가 경험치를 쌓다보면 대포를 발사하는 무식한 괴물로 변하기도 하는 것이다. 때문에 게이머는 능수능란하게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런 괴물이 등장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전진해야하는 이중 부담을 안게 된다.
여검사 아스카 이점이 다르다!!
여검사 아스카에는 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요소들이 몇가지 보인다. 가장 큰 점은 새로운 아이템의 추가다. 이번에 추가된 아이템중 대표적인 것은 ‘에레키 상자’와 ‘미야비야카나의 방패’. 에레키 상자에는 몬스터와 똑같이 생긴 인형이 들어있는데 보통 항아리나 상자들은 벽을 향해 던지면 깨지면서 아이템들이 떨어지는 방식이지만 에레키 상자는 던지면 그 안에 있던 인형이 튀어 나온다. 한편 ‘미야비야카나의 방패’는 아직 어떤 용도를 가지고 있는지 전혀 알려진바 없는 수수께끼의 아이템이다. 장비라고는 오로지 검과 방패만 있는 이게임에서 유일한 방어수단인 방패는 저마다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기에 방패의 조합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만 했다. 또한 미나모라는 새로운 캐릭터와 몇가지 몬스터가 추가됐다. 미나모는 여자 닌자의 복장을 하고 있는데 아스카나 시렌이 검 하나로 싸우는 검사라면 미나모는 닌자 특유의 술법을 사용해 게이머를 도와 줄 것으로 생각된다.
모험한 시간이 도로아미타불?
풍래의 시렌 시리즈는 다소 모순되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으면서도 정떨어지는 게임이라고 평가한다. 분명 게임성만 놓고 본다면 수백 번을 플레이해도 재미있는 게임이다. 단지 던전이나 필드를 나가서 전투를 벌이고 마을로 돌아오면 던전에서 쌓은 경험치가 0으로 돌아가버리기에 고생했던 시간이 가슴아파서 정떨어진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던전에서 구한 아이템이나 업그레이드 시킨 아이템, 장비 등은 그대로 남기에 다시 던전에 들어가더라도 그전에 들어갔을 때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전진할 수 있다.
아이템이나 장비는 합성의 항아리나 필드의 어딘가에 있는 대장간을 찾아가면 강화시켜 주는 식인데 합성의 항아리에 넣는 재료에 따라서 한 방향만 공격할 수 있던 무기가 사방팔방을 공격할 수 있게 되거나 특정 몬스터에게는 크리티컬 공격을 하게 되는 등 여러 가지 부가적인 능력을 가지게 된다. 또한 이렇게 수십, 수백번의 합성을 통해 최강의 무기를 만들어야만 보스전에 임할 수 있는 것이다.
좁은 세계관이라고 말했다가는 망신당한다
풍래의 시렌 시리즈를 해본 게이머라면 처음 보스를 잡고 엔딩을 보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알 것이다. 실상 10~20여 시간 전후면 보스를 죽이고 엔딩을 볼 수 있는 게 풍래의 시렌이다. 하지만 엔딩을 봤다고 이 게임을 클리어했다고 다른 사람에게 말한다면 아마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진정한 플레이가 엔딩 후에 시작되기 때문이다.
엔딩을 보고 크리에이터 소개가 끝나고 나면 그때까지는 가지 못했던 던전이나 숨겨진 던전 등을 갈 수 있게 된다. 이런 던전들은 난이도면에서도 극악함을 자랑한다. 던전에 따라서는 아이템을 하나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며 던전안에서 모든 것을 조달해야만 하는 곳, 트랩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클리어해야 하는 곳 등 상상을 초월하는 던전들이 기다린다. 또한 이 게임에 등장하는 던전은 디아블로에서 처음 선보이며 이제는 던전 롤플에잉 게임에서는 기본처럼 여겨지는 랜덤맵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하 100층이 넘는 던전에 들어갈 때마다 바뀌는 맵, 게다가 아래로 내려갈 수록 상상을 초월하는 파괴력을 가지는 몬스터…. 결국 이런 요소들이 풍래의 시렌에 등장하는 던전들을 난공불락으로 만들어 준다.
던전을 난공불락으로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는 다름 아닌 몬스터의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이다. 이 게임에서는 몬스터가 다른 몬스터나 혹은 NPC캐릭터를 죽일 경우 일정량의 경험치를 획득하게 된다. 또한 경험치가 쌓이면 클래스 체인지를 하게 되는데 초반에는 기껏해야 화살 한발 쏘는 정도의 조그만 몬스터가 경험치를 쌓다보면 대포를 발사하는 무식한 괴물로 변하기도 하는 것이다. 때문에 게이머는 능수능란하게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런 괴물이 등장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전진해야하는 이중 부담을 안게 된다.
여검사 아스카 이점이 다르다!!
여검사 아스카에는 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요소들이 몇가지 보인다. 가장 큰 점은 새로운 아이템의 추가다. 이번에 추가된 아이템중 대표적인 것은 ‘에레키 상자’와 ‘미야비야카나의 방패’. 에레키 상자에는 몬스터와 똑같이 생긴 인형이 들어있는데 보통 항아리나 상자들은 벽을 향해 던지면 깨지면서 아이템들이 떨어지는 방식이지만 에레키 상자는 던지면 그 안에 있던 인형이 튀어 나온다. 한편 ‘미야비야카나의 방패’는 아직 어떤 용도를 가지고 있는지 전혀 알려진바 없는 수수께끼의 아이템이다. 장비라고는 오로지 검과 방패만 있는 이게임에서 유일한 방어수단인 방패는 저마다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기에 방패의 조합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만 했다. 또한 미나모라는 새로운 캐릭터와 몇가지 몬스터가 추가됐다. 미나모는 여자 닌자의 복장을 하고 있는데 아스카나 시렌이 검 하나로 싸우는 검사라면 미나모는 닌자 특유의 술법을 사용해 게이머를 도와 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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