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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권과 우주세력간의 끝없는 대립의 폭발(슈퍼로봇대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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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들이 한 자리에 집결. 이번엔 D다
슈퍼로봇대전 A, R에 이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최신작(실제로는 슈퍼로봇대전 OG도 있지만 등장 로봇이 확연히 다르기에 제외). 이번에 소개하는 게임은 그 3번째 작품으로 금년 8월 8일에 발매될 예정에 있는 슈퍼로봇대전 D이다. 이 게임은 종전 시리즈의 시스템 중 좋은 점은 취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량, 발전시켰는데 대표적으로 전투의 스킵이나 고속 세이브 등의 요소는 그대로 이어나갔다. 또한 기존 작품들과 전혀 다른 새로운 스토리를 적용, R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재편해 더 많은 작품 속 로봇과 파일럿들이 출현하게 구성했다.

더 빅오, 달타니어스 등이 새로 참전한다
이번 작품의 주된 스토리는 기동전사 건담의 스토리를 이어간다. 주요 작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데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건담 ZZ,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기동전사 V건담, 신기동전기건담W 등이 그것이다. 건담 외에도 더 빅오, 육신합체 갓 마즈(고드마르스라고도 불림),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 UFO로봇 그렌다이저, 진 게타로봇 세계최후의 날, 미래로봇 달타니어스, 메가존 23, 마크로스 7 등이다.

콤보 시스템의 도입으로 근접공격 유니트의 파워 강화
이 게임의 주된 시스템 변화를 꼽을 때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 콤보 시스템이다. 콤보 시스템이라 함은 자신이 지정한 적에게 데미지를 입힐 때, 주변에도 적이 있으면 함께 데미지를 입힌다는 것. 맵병기와는 또 다른 개념으로 근거리 무기로도 콤보를 입힐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투 외에 인터페이스에도 작은 변화가 생겼는데 전투화면에서만 표기되던 명중률 등을 일반 맵화면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한편 전투를 제외하고 게임을 이끌어가는 주된 축인 회화장면은 전편 R에서 사용한 방법을 계승, 화면 상하로 말하는 캐릭터를 변화시키는 시스템을 채용했다. 따라서 이전 캐릭터가 말했던 내용을 바로 확인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종족 젠트러디와의 화해로 이민자 급증
인류가 우주로까지 생활권을 확장하던 우주시대. 우주력 109년, 인류는 전투종족 젠트러디와 충돌해 인류역사상 최초로 우주전쟁에 돌입하게 되었다. 전투는 젠트러디의 일정 세력과 협력, 적함대를 괴멸시킴으로 인류에게 승리를 안겨주며 종결되었다. 하지만 지상에서의 국지적인 전투는 계속되어 지구는 차츰 황폐화되어갔다. 이에 지구통합정부는 젠트러디와 협력, 지구재건계획을 구상하게 되었다. 젠트러디의 초공간항법 기술을 습득하게 된 인류는 태양계 밖으로 나서서 타 혹성들에 대해 식민계획을 활발히 진행하게 된다. 한편, 그동안 지구의 환경이 상당부분 회복상태에 이르게 되자 정부관계자들과 특권계급에 속해 있는 많은 수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지구회귀운동이 일어나게 되었고, 다시 지상의 인구는 증가하게 되었다.

연합정부의 대 콜로니 보호정책 공표
우주력 123년, 무한 에너지원 확보의 기대아래 건설된 겟타선 월면연구소가 돌연 인베이더라고 불리우는 정체불명의 침입자들에 의해 습격당한다. 우주의 콜로니들은 이 침입자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그만큼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되었다. 이에 지구의 연합정부는 각 콜로니들에 대해 보호정책을 펼 것을 공표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연합정부의 결정에 불만을 품은 세력이 있었으니 ‘사이드 3’ 지역에 속해 있는 콜로니 거주민들이 그들이었다. 이들은 우주력 129년에 지온공국이라는 이름아래 지구연방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한다. 하지만 열악한 군세로 연합정부에 대항할 수 없었으니 전투는 지온의 패배를 계속할 수 밖에 없었다.

사오토메 박사의 반란으로 지구는 피폐화
우주력 133년, 겟타선 연구의 일인자 사오토메 박사는 돌연 전인류에 대해 반란을 일으킨다. 이 ‘사오토메의 반란’은, 반란의 중심지를 연합군이 중양자 미사일을 발사해 폭격함으로 일단락되었으나 그로부터 지상에 오염된 게타선이 흘러들어와 인류는 또 다시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괴멸시켰다고 믿었던 인베이더까지 다시 등장해 인류를 궁지에 몰아넣었는데... 일련의 사건을 토대로 통합정부와 우주이민자들은 점차 대립하게 되었다. 이들의 대립은 우주력 137년과 138년에 특히나 심해져 결국 전면 전쟁으로 돌입하게 되는데... 전란중 연합군의 내부분열과 소혹성 엑시즈를 거점으로 한 지온의 잔당들로 인해 연합군은 점점 세력이 약화되었다. 하지만 연합군은 극적으로 유럽의 특권계급집단 롬페러재단의 협조를 약속, 군을 재정비하기에 이르렀다.

지구권과 우주 세력의 대립은 극으로 치닫는다
우주력 145년, 롬페러재단이 연합군 내부에 결성한 비밀조직 오즈(OZ)가 군사쿠데타를 일으킨다. 이들로 인해 통합정부가 붕괴됨과 함께 지구권통일정부가 수립되었다. 한편 우주에서도, 이러한 혼란을 틈타 콜로니들의 자주독립을 위한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어갔다. 사이드 2의 잔스컬제국, 사이드 3의 네오 지온 등이 지구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다. 이에 다시 지구권과 우주세력 사이에 전쟁이 시작된다. 한편 네오 지온이 계획중에 있는 소혹성 엑시즈의 지구낙하작전의 핵심에는 전인류를 경악케 할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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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SRPG
제작사
반프레스토
게임소개
'슈퍼로봇대전 D'는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마크로스 7', '메가존 23', '미래로보 달타니어스' 등이 신규 참전했다. 또한 보너스 포인트(BP)를 이용한 육성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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