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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렙은 가라! 최고레벨 캐릭터만 허용한다. 페룸의 심장(프리스톤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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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 2월에 각각 3차 스킬과 새로운 필드인 혼돈의 철로(아이언 필드)가 업데이트된 이후 6개월 만에 프리스톤테일에 새로운 필드가 추가되는 대규모 패치가 실시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필드는 혼돈의 철로와 마찬가지로 차갑고 강한 이미지의 철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프리스톤테일 사상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는 ‘페룸의 심장’.

페룸의 심장은 레벨 90이상의 캐릭터만 출입할 수 있는 고레벨전용 필드로 레벨 80이상의 캐릭터만 출입할 수 있는 ‘혼돈의 철로’를 통해서 갈 수 있다.

오는 8월 26일 실시될 페룸의 심장 업데이트는 혼돈의 철로에 집중돼 있는 고레벨 유저를 분산시키고 레벨제한을 통한 사냥터 분리로 레벨 90 이상의 유저들을 배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이런 고레벨 유저만을 위한 프리스톤테일의 새로운 필드인 ‘페룸의 심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금까지의 시련은 이곳에 다다르기 위함이었다. 페룸의 심장


▲페룸의 심장(오른쪽)과 유라 빌리지(왼쪽)를 위에서 내려다 본 장면

라틴어로 ‘강철’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 ‘페룸(Ferrum)’에서 그 어원을 가져온 새로운 필드인 강철의 마족도시 ‘페룸의 심장’은 난이도와 규모면에서 아이언 맵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혼돈의 철로’에 비해 모두 1.5배 정도 높다.


▲폐허가 된 혼돈의 철로와 비슷한 컨셉으로 제작된 페룸의 심장 필드?

붉게 녹슨 혼돈의 철로에서 이어진 황량한 필드인 페룸의 심장은 고대인들의 비밀병기 잔해들과 알 수 없는 기계 조형물의 미로가 펼쳐져 있으며 까마득히 높은 철로와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신비로운 유적들로 구성돼 있어 프리스톤 대륙의 역사와 고대인의 옛 전설을 이야기해주는 듯하다.

페룸의 심장은 혼돈의 철로와 연결돼 있는 맵이기 때문에 혼돈의 철로와 마찬가지로 강한 메카닉 형태의 몬스터들이 출현하며 최상위 레벨의 맵인 만큼 혼돈의 철로에 등장하는 몬스터들보다 상위급 몬스터인 강철마족을 포함해 총 8종류의 신규 몬스터가 등장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몬스터는 오메가, 마운틴 등 근접공격형의 디먼타입 몬스터와 디-머신, 새드니스 등 미사일을 발사하는 원거리공격형 메카닉타입의 몬스터, 그리고 마법공격을 기본으로 하는 원거리형 루닉가디안, 중거리 근접공격형 메트론, 아이언피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렇게 페룸의 심장은 레벨 80이상 캐릭터의 전용지역인 혼돈의 철로보다 더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진 근거리, 원거리 몬스터가 적절히 분배돼 있어 8개의 직업군으로 구성된 레벨 90대의 모든 캐릭터에게 짭짤한 경험치와 사냥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까마득한 철로와 기계유적으로 구성된 페룸의 심장은 고레벨 유저에게 짭잘한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최강 몬스터와의 대격돌, 최고의 보상. 레벨 80 제한아이템 추가!

페룸의 심장은 프리스톤테일 사상 최고의 아이템인 레벨 80 제한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레벨 80 제한아이템은 무기와 방어구로 이뤄져 있으며 아래 소개된 이미지 외에 갑옷, 로브, 방패, 장갑, 부츠, 암릿 등의 장비도 추가된다.


▲레벨 80 제한아이템이다. 명칭은 아직 미정

현존하는 최고 아이템들로 구성된 레벨 80 제한아이템을 입수하기 위해서는 메카닉 몬스터들이 우글거리는 아이언 필드에서 사냥을 해야만 하며 현재 프리스톤 테일 고레벨 유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몬스터인 바벨도 상대해야 한다.


▲이녀석이 바로 상대하기 가장 껄끄러운 유니크 몬스터인 바벨이다

바벨은 지난 6월 16일 레벨 75 제한아이템 패치와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낸 몬스터.

미드란다를 지키는 가디언 중 하나인 바벨은 신들의 전투에서 패배한 미드란다를 도주시키려고 신들의 추적대를 유인해 혼돈의 철로로 들어섰고 신들의 추적대와 벌인 전투로 혼돈의 철로를 폐허로 만들어 버렸다.

등장시 어두워지는 하늘과 검은 하늘에 유성우가 떨어지는 효과들을 수반하는 강력한 유니크 몬스터인 바벨은 혼자서도 수많은 전사들과 대적할 수 있는 범위형 스킬을 사용하며 스킬시전과 동시에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 바벨은 주변 적들을 감지해 생명력의 상승폭을 더욱 증가시키는 자가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어 파티로만 상대해야 한다.

바벨이 가진 파괴의 힘을 두려워한 원로들이 봉인한 아이언 지역과의 연결통로가 다시 열리면서 프리스톤 대륙에 다시 등장한 바벨은 혼돈의 철로와 페룸의 심장을 오가며 사냥을 하는 고레벨 전사들의 주요표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페룸의 심장은 상대하기 어려운 몬스터가 등장하는 것도 문제지만 미로같은 복잡한 구조도 문제다

다음 필드의 예고인가? 유라빌리지

▲황량한 폐허인 페룸의 심장의 끝부분에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차가운 풍경을 가진 마을  유라빌리지가 자리잡고 있다

페룸의 심장 끝부분에 위치한 이국적인 풍경의 유라빌리지. 유라빌리지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마을로 방문자가 오싹한 한기를 느낄 정도로 차가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마치 새로운 환경의 필드탄생을 예고하는 듯한 풍경을 가진 유라빌리지는 페룸의 심장 필드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레벨 90이상의 캐릭터만 출입할 수 있으며 고레벨 캐릭터들의 전용사냥터에 근접해 있는 만큼 물약상점, 창고지기, 포스마스터 NPC, 경비병 NPC가 상주하고 있어 사냥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라빌리지는 마을 중앙에 모닥불과 공터를 마련해 황량한 페룸의 심장을 지나 차가운 얼음벌판을 향해가는 유저들과 사냥에 지쳐 피곤해진 유저들에게 잠시 서로의 외로움을 위로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유라빌리지는 마을가운데 모닥불과 공토를 마련해 독특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유라빌리지를 지나면 미지의 필드로 연결된 통로와 만나게 된다. 아직 열리지 않은 그곳은 과연 어떤 세계일지…. 미지의 대륙이 궁금한 프리스톤테일 유저는 25일 새롭게 열릴 프리스톤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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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와이디온라인
게임소개
'프리스톤테일'은 프리스톤 대륙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주제로 한 3D MMORPG다. 플레이어는 모라이온과 템스크론, 두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시점 전환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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