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단계 난이도로 구분되는 공격대 인스턴스
향후 추가될 내용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은 공격대 인스턴스를 위시한 인스턴스 던전의 추가다. 공격대 인스턴스는 40명 정도의 인원이 동시에 도전하여 각자가 원하는 바를 성취하도록 구성되어있다. 현재 게임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아이템은 ‘영웅’이라고 불리우는 보라색 등급이다(필살의 비수 등). 하지만 공격대 인스턴스에서는 이보다 높은 등급의 아이템 (전설-붉은색, 유물-오렌지색)을 얻을 수 있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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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도의 던전을 정복하기 위한 강력한 아이템을 얻기 위해 수많은 플레이어들은 공격대 인스턴스로 모험을 떠나게 될 것이다.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은 여섯 등급의 난이도로 구분된다. 최초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인 오닉시아의 굴은 여섯 단계의 난이도 중 최하위에 속한다. 화산심장부는 이보다 약간 더 어려운 난이도 5의 공격대 인스턴스다.
▶불과 용암의 악몽. 화산 심장부
각 단계의 공격대 인스턴스를 해결하려면 이전 단계에서 그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해야 할 것이다. 각각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을 공략하기 위해선 가장 쉬운 단계의 공격대 던전부터 공략하여 그 다음 던전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즉, 난이도 5에 해당하는 네파리안을 잡기 위해선 오닉시아를 반드시 처치하여 필요한 아이템을 마련해야만 한다.
▶불은 얼음으로 제압한다! 공격대 던전은 몬스터의 특징에 맞는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오닉시아의 굴은 협력이 잘 되는 길드가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정복할 수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화산 심장부의 라그나로스를 정복하기 위해선 며칠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공격대 인원이 40명인 까닭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존재하는 길드들의 평균 인원수가 40명이기 때문이다. 길드원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로 기획된 것이 바로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이다.
공격대 인스턴스는 진행상황을 ‘기억(Save)’하는 기능을 갖는다. 진행상황이 기억되는 최초의 시점은 첫 보스의 퇴치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화산 심장부의 첫 번째 보스를 퇴치하면 플레이어에겐 7일의 시간이 주어지며 기한 내에만 던전을 완료하면 된다.
▶공격대 던전으로 플레이어를 소환하자
랍팔도는 "인스턴스 던전이 시간과의 싸움이 되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화산심장부를 진행하다가 내부에서 게임을 종료하면 7일 내에는 다시 접속하더라도 같은 지역에서 재개되므로 느긋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만약 플레이어가 7일을 투자해서도 라그나로스를 퇴치할 수 없다면 그 플레이어는 실제로 라그나로스와 맞서 싸울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이다.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을 완료하면 강력한 아이템과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전장과 PvP, 명예 시스템
전장은 다른 인스턴스 던전과는 달리 상대 진영 플레이어와 대립하며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 지역이다. 전장에는 각 진영의 마을이 하나씩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상대진영의 마을을 점령, 사령관을 처치하므로써 승리를 얻을 수 있다. 상대 진영의 마을을 점령하는건 매우 힘들며, 수적으로 압도적인 우세에 있거나 NPC등 여러가지 여건이 유리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을 것이다. 때문에 대부분 플레이어의 수가 균형을 이루게 되는 전장에선 그 외의 부분에서 우위를 유지하여 전쟁 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야 할 것이다. |
예를 들어, 전장에는 각 진영별 무덤 외에도 전략적 요충지에 무덤이 있다. 이곳을 점령하는 진영은 병력의 보급선이 단축되어 전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것이다.
여러가지 퀘스트를 수행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수도 있다. 아군 NPC는 초반에 오직 보병만 등장하지만, 플레이어가 일정한 퀘스트를 완료한다면 더욱 강력한 기마병 NPC가 등장할 것이다. 플레이어는 아군 사령관 NPC가 주는 `기마병(또는 울프라이더)이 탑승할 야생마를 10마리 이상 호위하라`는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어느 한쪽이 전쟁에서 승리하면 전장은 일시적으로 해당 진영의 영토가 된다. 승리한 진영의 모든 플레이어는 그 지역에서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득을 취할 수 있을것이다. 물론 이러한 점령상황은 시간이 지나면 초기화된다. 명예 점수는 전장을 포함하여 PvP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일종의 `경험치`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레벨과 비교하여 일정한 레벨 범위 내의 적 플레이어를 죽이므로써 명예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명예 점수는 `계급`으로 환산될 것이다. |
계급은 단계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점의 물건 가격이 할인된다거나 특별한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계급이 매우 높아지면 공격대 인스턴스에서나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장비를 구입할 수 있을것이다.
▶적의 지도자 NPC를 공격하라
이러한 계급은 워크래프트 3의 레더와 비슷한 형태로 웹페이지에 공개될 것이다. 명예점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므로 계급을 유지하기 위해선 꾸준히 PvP에서 공을 세워야 한다.
명예점수는 전장이나 PvP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것이 아니다. 아군의 마을을 방어하거나 공격당하는 중요 NPC(여기엔 쓰랄이나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도 포함된다)를 보호해주면 플레이어는 합당하는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
혈투의 전장(Dire Maul)
고대 칼림도어의 나이트엘프 국가 수라마르, 그곳에서도 가장 번영했던 도시 엘다탈라스(Eldre’Thalas)는 당시의 나이트엘프 귀족사회의 유행을 반영하듯 비전마법의 연구가 성행했던 곳이다. 영원의 샘 폭발로 칼림도어 대륙이 바다에 가라앉았을 때, 엘다탈라스 역시 폐허로 변했으며 귀족들은 저주받아 폐허를 헤메는 망령이 된다. 그 후 엘다탈라스는 오우거 군주 고르도크에 의해 점령되기 전까지 수세기 동안 방치되왔다. |
오늘날 혈투의 전장으로 불리우는 엘다탈라스는 오우거들의 철통 같은 경비를 받고 있으며, 그 깊은 곳에는 망자가 된 귀족들에 의해 지켜지는 비전 마법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또 다른 소문으로 도시의 숨겨진 유적에는 사티로스 무리들이 자신들의 음습한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숨어있다고 한다.
※페랄라스에 위치한 혈투의 전장은 붉은십자군 수도원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다. 좌우 대칭형의 본전에서 날개형태로 다수의 인스턴스 입구가 배치되어 있으며, 각 인스턴스 지역은 46~59레벨의 다양한 플레이어들을 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이곳은 칼림도어판 ‘검은바위 나락’ 역할을 할 것이다.
안퀴라즈(Ahn`Qiraj)
고대왕국 안퀴라즈, 그리고 왕국을 세운 마법사 퀴라지에 대해 알고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곤충종족 실리시드와 그 배후에 있는 안퀴라즈의 요새에 관한 옛 이야기는 나이트엘프들 사이에서 수없이 많이 전해내려온다. 안퀴라지와 실리시드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이들이 다시금 사막을 건너 세력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칼림도어 남부에서 세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
※안퀴라즈는 만레벨 캐릭터 40명이 공격대를 결성하여 공략하기 위한 장소다. 안퀴라즈의 문은 플레이어에 의해 진행되는 고난이도 퀘스트로 개방될 것이며, 일단 문이 개방되면 이후 모든 플레이어들이 안퀴라즈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안퀴라즈는 한때 번창한 도시였지만 지금은 사막으로 변해버린 땅 위 지역과 땅속 깊은 곳의 곤충 굴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카라잔(Karazahn)
죽음의 고개에 위치한 카라잔은 영광스러웠던 과거를 간직한 체 지금은 쓸쓸히 버려진 탑이다. 한때 대수호자 메디브가 머물었던 이 탑은 폐허로 변해버렸고, 유령과 망자들만이 쓸쓸하게 그 비밀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곳엔 메디브가 마법을 연구했던 비밀 실험실이 숨겨져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며, 연구의 비밀을 알아낸다면 과거 메디브가 했던것처럼 뒤틀린 황천과 통하는 차원의 문을 개방할 힘을 얻게될지도 모른다. |
탑의 상층부에는 과거 열렸던 차원의 문의 영향이 남아있어 강력한 악마 종족이 출현하며, 하층에는 언데드 무리들이 방황하고 있다. 현재 탑을 지배하는 강력한 존재가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가지 확실한 점은 악의에 찬 존재가 과거 메디브가 했던 일을 재현하려 한다는 것이다.
※카라잔은 죽음의 고개에 있는 인스턴스 던전이다. 만레벨의 파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인스턴스를 시작으로 최소 3개의 인스턴스 던전이 동시에 존재한다. 포탈의 비밀을 밝혀내면 인근지역인 그늘숲 중앙의 포탈을 작동시킬수 있을지도 모른다.
줄구룹(Zul`Gurub)
과거 가시덤불 골짜기와 남해를?지배했던 구루바시 제국의 수도 줄구룹은 고대신 학카르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가라앉은 신전의 트롤들과 마찬가지로 줄구룹의 트롤들은 파괴신 학카르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카르의 부활과 관련된 어둠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줄구룹은 한때 번영했던 트롤 왕국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
※줄구룹은 한때 가시덤불 골짜기를 다스리던 구루바시 일족 트롤들의 고대 도시다. 줄파락과 유사한 야외형이며 난이도는 레벨 54정도의 인원 5명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춰져 있다.
검은용굴
검은바위 나락에 화산 심장부가 있다면 검은바위 첨탑에는 검은용굴이 있다. 애초 검은바위단의 요새로 건설된 검은바위 첨탑은 검은용단의 소굴이 되어 오닉시아의 오빠인 네파리안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용족과 검은용단에 의해 지켜지고 있는 검은용굴은 아제로스 대륙에서도 가장 위험한 지역에 해당된다. 검은용굴에는 네파리안의 사악한 괴물과 검은용 비행단의 비밀이 숨어있다. |
▶이런 농담을 구사하는 녀석이 기다리고 있다!
※검은용굴 역시 화산 심장부와 마찬가지로 공격대를 위한 인스턴스 던전이며, 난이도는 화산심장부와 비슷하거나 더 높아 40명의 만레벨 플레이어들이 도전할만한 곳이다.
알터렉 계곡
돌발톱 산맥에 위치한 알터렉 계곡은 얼라이언스와 호드 양 진영의 대표적 무력집단인 오크 서리갈기 늑대족과 드워프 탐험가 연맹이 팽팽한 대립을 유지하고 있다. 반다르 스톰파이크가 이끄는 드워프 탐험가 연맹은 알터렉?산맥 전반에 퍼져있는 풍부한 광물자원을 차지하고자 토착 서리갈기 늑대족 토벌에 나섰다. 현재 이 지역에선 양 진영이 한끝의 양보도 없는 전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전쟁 양상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
※알터렉 계곡은 알터렉 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초의 전장이 될 이 지역은 플레이어간의 전투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 다양한 퀘스트들이 함께 제공된다. 51레벨 이하의 플레이어들을 위한 전장이다.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MMORPG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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