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바스티안 리턴즈’가 11월 16일부로 정식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스티안 리턴즈는 9월 7일 오픈베타 이후 타 게임과 차별화된 시스템, 발 빠른 패치 등으로 유저들의 큰 호응을 등에 업은 채 순항 중이며 얼마 전 T3엔터테인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여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바스티안 리턴즈를 서비스 중인 ㈜그라제측은 정식서비스로 좀 더 안정적인 게임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정식서비스 제공시점을 기점으로 대형 업데이트 및 이벤트 등을 기획 중인 것으로 밝혀 벌써부터 많은 유저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라제는 오픈베타 기간 동안 스킬밸런스와 PK밸런스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정하는 과정에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으로 보이며 길드간의 분쟁을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길드전의 업데이트 계획도 밝혔다.
바스티안 리턴즈에서 밝힌 자료를 토대로 추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자.
길드전
아직 길드전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길드간 다툼에 PK의 패널티를 감수하고 싸워야 하는 불합리한 점을 타파 할 양질의 업데이트로 평가 받고 있다.
이전 길드간 분쟁 시에는 선행공격의 패널티가 컸기 때문에 억울하고 자존심이 상해도 섣불리 공격하지 못하였으나 길드전의 도입으로 길드간의 자존심 싸움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신규맵
바스티안 리턴즈는 현재 고 레벨 유저들의 사냥터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신규 맵인 ‘펑가이아’를 오픈 할 예정이다.
펑가이아는 오픈베타서비스 초기 잠시 선을 보인 적이 있으나 곧 맵의 리뉴얼을 위하여 폐쇄되어 유저들의 기다림은 하늘을 찌를 듯 했었다.
현재는 바스티안 리턴즈의 테스트 서버를 통하여 맵 밸런스 수정작업을 마친 후 정규서버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 현재 테스트서버에 업데이트 된 펑가이아 몬스터
환경변화 시스템
게임 내 낮과 밤, 그 밖의 자연현상 등을 통하여 특정 보스 몬스터가 리스폰 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제공된 스크린샷을 확인한 바로는 필드 쪽 생성이 유력시 되는 것으로 보인다.
▲ 바스티안 리턴즈에 제공되는 밤 화면, 화면 내 생성된 보스 몬스터와 눈 효과가 인상적이다
▲ 특정 환경시 고대의 무덤에 생성되는 거대프로퀸 몬스터
각종 호화 이벤트
이번 정식서비스 적용에 발맞추어 오픈베타서비스 기간 중 많은 테스트 및 건의를 해준 오픈베타 유저들을 대상으로 캐릭터명 변경 이벤트, 날개이벤트, 아이템몰 20% 할인 이벤트, 적립포인트 5배 이벤트 등 호화로운 이벤트가 진행 예정 중이다.
캐릭터명 변경이벤트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캐릭터명을 변경해 주는 파격적인 이벤트 이며 날개이벤트는 정식서비스 이후 일주일간 게임 내 레어급 드랍아이템인 ‘아라곤의 날개’를 체험 형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라곤의 날개’ 체험 이벤트와 관련하여 특정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해당 아이템을 캐릭터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니 유저들의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신규유저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등 올해 연말은 바스티안 리턴즈에서 제공하는 이벤트로 인해 여느 때 보다 풍성한 연말이 기대 된다.
오픈베타서비스 시작과 함께 불어 닥친 첫 번째 붉은 폭풍에 뒤이을 바스티안 리턴즈의 두 번째 붉은 폭풍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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