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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전장이고 전쟁이다!! 배틀필드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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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출시된 FPS 게임들은 소위 ‘총싸움’에 치중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FPS 장르가 고착화되는경향이 없잖아 있었다. 이 와중에 ‘총싸움’이 아닌 진짜 ‘전장’의 모습을 그린 게임 ‘배틀필드 온라인’이 곧 클로즈베타테스트(이하 CBT)를 앞두고 있다. 유명한 콘솔 FPS 게임인 ‘배틀필드’ 시리즈를 모태로 한 ‘배틀필드 온라인’은 10여 개의 ‘배틀필드’ 시리즈 중 ‘배틀필드2’의 컨텐츠에 비교적 최근에 발매된 ‘배틀필드2142’의 엔진을 사용한 게임이다. 즉, ‘배틀필드 온라인’은 과거나 SP 세계관이 배경이 아닌, ‘현대전’을 소재로 한 FPS 게임이다.

닮았지만 전혀 다른 새로운 배틀필드

원작 게임이 있는 온라인 게임이 대부분 그렇지만 ‘배틀필드 온라인’ 역시 외양과 컨텐츠는 ‘배틀필드’ 시리즈와 많이 닮있다. 하지만 ‘배틀필드 온라인’은 기존의 ‘배틀필드’ 시리즈와는 지향하는 방향이 다르다.

패키지 게임인 ‘배틀필드’ 시리즈는 다른 FPS 게임과 마찬가지로 탑승병기는 물론이고 무기 다루기와 같은 약간의 컨텐츠를 즐길 때에도 일정한 원리에 따른 '학습'이 필요했다. 예를 들어 ‘배틀필드’ 시리즈에서 ‘락온(Lock-On)’기능이 있는 무기가 아닌 일반 무기나 총 등을 발사하면 풍향 등 여러 요소에 따라 탄착군이 랜덤한 범위에 형성되기 때문에, 무기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게임의 원리를 익히고 '감'을 잡아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배틀필드 온라인’에서는 이런 '진입장벽'이 될 수 있는 부분을 가능한 한 줄이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실제 ‘배틀필드 온라인’에서는 조준점 근처에 탄착군이 조밀하게 형성되기 때문에 이전에 ‘배틀필드’ 시리즈를 경험해 보지 않은 초보자라 하더라도 목표물을 맞추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유저가 다른 FPS 게임에서 명사수로 이름을 날렸다면 ‘배틀필드 온라인’에서도 명사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 금방 명사수가 될 수 있다

반면 ‘배틀필드 온라인’은 ‘탑승병기’ 부분에 있어서는 ‘배틀필드’만의 느낌을 버리지 않고, 더욱 실제감을 살렸다. 일반적인 전투와는 달리 ‘탑승병기’는 그 특수한 능력을 살리기 위해 조종법과 약간의 감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배틀필드 온라인’은 ‘배틀필드’를 닮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최신식 전투기를 조종하기 때문에 파일럿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최신식 탑승병기, 그러나 기본에도 충실해야 한다

‘배틀필드 온라인’에서 맛볼 수 있는 가장 큰 즐거움은 탱크나 비행기 등 다양한 탑승병기를 조종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스텔스 전투기’로 유명한 미 공군의 F35B나 러시아의 MIG29와 같은 최신예 전투기를 ‘배틀필드 온라인’에서 조종할 수 있다. ‘배틀필드 온라인’의 사실적인 그래픽은 유저들을 ‘배틀필드 온라인’에 푹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 배틀필드 온라인은 현대전을 지향했다

그러나 ‘배틀필드 온라인’은 탑승병기만 잘 다루면 되는 게임은 아니다. ‘배틀필드 온라인’은 일곱 가지의 병과에 따른 역할 분담에 충실한 게임이기 때문에 기존 FPS 게임에서 필요한 개인화기를 다루는 능력 및 역할 분담, 협력 플레이 등은 마찬가지로 필요하다.

▲ 협력플레이 없이는 절대 이길 수 없다

다양한 배틀필드의 전장

‘배틀필드 온라인’이 이번 CBT에 공개할 전장은 ‘자타(Zatar)’, ‘카칸드(Karkand)’, ‘페네트라(Penetra)’의 세 가지가 있다. 각각의 전장은 나름대로 특성이 있다. 전장의 특성에 맞게 전투를 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소형화기 전투에 적합한 전장, 페네트라

'페네트라’는 ‘이라크 북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러시아 군의 주요 보급 지역’이라는 설정의 전장이다. 맵은 콘크리트 벽 안에 갇힌 거대 거점 형태이며, 보급 지역답게 중앙의 도로를 따라 건물과 골목길이 이어져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 이렇게 저격을 노릴 수 있다

따라서 맵의 구조상 탑승병기를 이용하는 전투보다 건물과 골목길을 이용한 보병들간의 시가전이 벌어지는 전장이기 때문에 개인화기 전투에 적합한 전장이다. 중앙의 큰 길은 상대의 표적이 되기 쉽고, 다른 FPS 게임과는 달리 높은 건물의 옥상 등도 저격 지역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길 곳곳에 있는 부서진 컨테이너와 자동차는 은폐 및 엄폐물이 되기 좋다. 중립 거점에는 진지가 구축되어 있어서 지역 방어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점령한 중립 거점은 전투 중 사망시 리스폰 지역이 되기 때문에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중요 지역이 된다. 다만 무조건 전진만 하다가는 우회로를 통한 기습에 허리 부분의 거점이 끊겨 역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우회로가 넓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기갑전투에 적합한 전장, 카칸드

‘카칸드’는 ‘대규모 산업시설 및 항만시설을 갖춘 시가지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지상전을 벌인다’는 설정으로 만들어진 전장으로, 여기에서는 지프 등의 수송차량을 비롯하여 탱크, 장갑차 등의 거의 대부분의 육상 탑승병기를 다룰 수 있다.

▲ 카칸드는 육상 탑승병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길이 넓어서 탑승병기의 운용이 수월하기 때문에 ‘카칸드’는 ‘탑승병기를 얼마나 잘 다루는가’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릴 확률이 큰 전장이다. 하지만 ‘대전차병’과 ‘대전차 미사일’ 등 탑승병기 대응 화기를 활용하면 탑승병기의 열세를 극복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난감하다

다음은 ‘배틀필드 온라인’에 등장하는 탱크와 장갑차의 차이점이다.

 

탱  크

장 갑 차

정 원

최대 2인 (운전석 1명 / 차장석 1명)

운전석 : 120mm 주포, 기관총, 연막탄 사용

차장석 : 12.7mm 중기관총 사용

최대 5인 (운전석 1명 / 건포트 4명)

운전석 : 40mm 기관포 / 대전차 미사일

건포트 : 5.56mm 강화 소총 사용

강 점

화력과 방어력이 강해 지상전에 매우 강하다.

대전차 미사일 1발을 견뎌낼 수 있다.

기관포의 연사 속도가 빠르다.

많은 인원을 태울 수 있다.

수륙 양용이다.

대전차 미사일로 전차를 파괴할 수 있다.

약 점

2명 밖에 탑승할 수 없고, 이동 속도가 느리다.

강과 물을 건널 수 없다.

포탑 회전 속도가 느려 근거리의 보병 습격에 취약하다.

기관총 좌석은 장갑에 보호되지 않는다.

포탄 재장전에 시간이 걸린다.

기관포는 과열되기 쉽다.

장갑이 약해 대전차 미사일이나 전차의 주포 공격에 취약하다.

대전차 미사일은 계속 유도해야 하며 1발 발사 후 재장전까지 오래 걸린다.

건포트는 시야가 제한되어 있다.

▲ 조수석의 기관총 역시 필요하다

일당백의 유저들이 마음껏 활보할 수 있는 전장, 자타

‘자타’는 필드 곳곳에 습지와 물웅덩이가 있어서 탱크나 장갑차 등 육상 탑승병기를 이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자타’에서는 ‘카칸드’처럼 탱크나 장갑차로 무작정 돌진하는 전략은 매우 비효율적이며, ‘전투기’나 ‘헬기’를 이용한 공습 이후 지상병력이 진출하는 현대전 양상의 전투가 효율적이다.

▲ 탱크의 천적, 헬기

따라서 ‘자타’에서는 초반 공습으로 본진이 습격 당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본진의 대공포 등을 이용할 수비 병력이 필요하며 공중 탑승병기의 공습을 막을 수 있는 대공차량을 적절히 섞은 탑승병력을 운용해야 상대의 공습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 적의 공습을 막아야 한다

한편 공습을 감행하는 헬기나 전투기 등은 대공차량 등에서 발사되는 대공 미사일의 공격을 ‘플레어’로 피할 수 있다. ‘플레어’를 사용하면 열추적 유도미사일은 헬기나 전투기 대신 투하된 플레어를 공격한다. 다만 ‘플레어’는 사용회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가장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공중에 있다고 방심하지 말고 적시적소에 플레어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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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배틀필드 온라인'은 EA의 '배틀필드' 시리즈 중 '배틀필드 2'를 기반으로 개발된 온라인 FPS 게임이다. 국가별 다양한 무기와 장비, 세밀한 병과를 구현했으며 팀데스매치 뿐 아니라 점령전, 기갑전 등 다양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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