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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 왼손잡이 링크의 신화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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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인기를 누려온 게임을 손에 꼽아보라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수 많은 종류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젤다의 전설’ 이라는 이름은 한번쯤 거론되지 않을까 싶다. 거장 ‘미야모토 시게루’에 의해 시작된 ‘젤다의 전설’은 10개가 훌쩍 넘는 시리즈가 탄생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작이다.

 

NDS의 기능을 가장 잘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전 작품인 ‘몽환의 모래시계’에 이어, ‘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 이 다시 한번 전설이 되기 위한 비상의 날개를 펼치려 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대지의 기적’ 은 E3에서 데모버전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 말 발매될 예정이다.

 

 

 

NDS로 젤다의 전설 재미를 120% 끌어올린다

 

그래픽 스타일은 전작 ‘몽환의 모래시계’와 별 차이 없는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NDS의 특징인 듀얼 스크린과 터치 펜을 100%활용한 재미는 여전하다. 예를 들자면, 게임 진행에 필요한 회오리를 발동시키기 위해 NDS의 마이크에 입으로 직접 바람을 불어야 하는 식이다.

 


▲ 듀얼 스크린을 100% 활용했다. 회오리는 입김을 통해 작동?!

 

 

새로운 동료와 함께 수수께끼를 풀어라!

 

E3에서 공개된 데모버전은 ‘던전’, ‘보스’, ‘기차’ 총 3개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먼저, 던전은 일반적인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 별 차이 없는 모습이었지만,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동료가 추가되었다는 것에서 차이점을 두었다.

 

새로운 동료는 ‘10년 넘도록 키가 그대로인 주인공 링크’ 보다 2배가 넘는 크기를 자랑하며 몸에 갑옷도 두르고 있다. 터치 펜으로 이동방향을 그리는 것으로 조작이 가능하며, 주인공 링크는 이 동료의 도움을 받아 혼자서 불가능했던 일을 수행해낼 수 있다. 또한, 수수께끼 요소가 많은 게임 특성상 새로운 동료가 실마리를 제공할 지도 모른다.

 


▲ 새로운 동료를 방패 삼아 게임을 진행한다

던전의 퍼즐을 푸는데 필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지도…

 

 

‘대지의 기적’ 의 핵심 콘텐츠는 기차!

 

이번 타이틀의 핵심 콘텐츠는 ‘기차’다. 최초의 트레일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 기차는 NDS로 발매되었던 ‘몽환의 모래시계’에서 등장한 배와 같은 주인공의 이동수단이다. 엑셀과 브레이크를 통해 기차의 진행 방향과 속도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대포를 발사하여 뒤에서 쫓아오는 몬스터를 처리할 수도 있다.

 

또한, 두 갈래로 나뉜 레일에 다다랐을 때는 선택의 고민에 빠지게 된다. 선로가 끝나는 부분에는 대포로 처리할 수 없는 보스 몬스터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데, 기차가 들이받지 않도록 브레이크를 밟아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 터치 펜으로 엑셀과 브레이크의 조작이 가능하다

운전 면허 유무가 확인되는 순간

 


▲ 선로 끝부분에는 기차의 대포로 처리할 수 없는 몬스터가 있다

충돌하지 않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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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게임소개
NDS의 기능을 가장 잘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전 작품인 ‘몽환의 모래시계’에 이어, ‘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 이 다시 한번 전설이 되기 위한 비상의 날개를 펼치려 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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