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
런던’의 개발사인 ‘플래그십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이었던 ‘미소스’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2008년 10월 27일 ‘한빛소프트’가 인수했던 사실을
기억하는가? 긴 침묵의 시간 동안 온라인 게임에 적합한 여러 가지 콘텐츠를
추가한 ‘미소스’는 이달 내에 1차 CBT가 진행되며, 오는 14일 공식
홈페이지(http://mythos.hanbiton.com) 개편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울드’의
종족과 직업
‘미소스’의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인간’, ‘그렘린’, ‘세티르’, ‘사이클롭스’,
‘밤의 일족’으로 구성된 5가지 종족과, ‘피의 기사’, ‘불의 지배자’,
‘기계전문가’, ‘고고학자’로 구성된 4가지의 직업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종족마다 고유한 특수 능력을 소유하고 있긴 하지만,
이것이 직업의 선택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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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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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외교술을 자랑하는 ‘인간’ 종족은 타 종족 사이에서 활발한
중개인 역할을 하며 무역을 통해 생활하고 있다. 하나의
특징이 두드러지는 다른 종족에 비해 다양성을 가진 이
종족은 무엇이든 이루어 낼 수 있으며, 나날이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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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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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렘린’은
비상한 머리와 뛰어난 손재주를 가진 종족으로 기계 제작에
있어 광적인 열의를 가지고 있는 뛰어난 장인이다. 이 종족은
단것과 인스턴트 식품을 선호하고, 장난끼가 많으며 유행을
중시하는 등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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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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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르’는
울드 종족 중 가장 오래 된 역사를 자랑하며 자연친화적인
성향을 가진 신비로운 종족이다. 때문에 고대 지식과 철학적
학문에 능통한 모습을 보여주며, 양의 다리와 뿔을 가진
반수의 외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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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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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땅을 기원으로 태어난 ‘사이클롭스’
종족은 선천적으로 체격이 좋고 몸에 돋은 뿔과 외눈이
인상적이며, 울드(미소스의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종족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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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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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일족’은 황혼에서 태어나 점차 밤으로서 성장하는 종족으로
어두운 밤이 되었을 때 진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종족은 낮에도 활동할 수 있지만 주로 밤에만 활동하며,
아주 강력한 전투 능력과 종족 특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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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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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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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기사’는 어떤 무기든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으며, 특유의
빠른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어 근접 공격에 있어 매우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자신의 피를 이용하여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적의 시체로부터 ‘피의 전사’들을
소환하여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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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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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지배자’는 무기에 불꽃을 일으켜 근접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원거리에 있는 적에게 강력한 불꽃으로 공격할 수도 있으며,
보호마법을 사용하여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불의
지배자’가 부릴 수 있는 다양한 불의 소환물들은 ‘불의
지배자’를 더욱 빛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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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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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전문가’는 총과 라이플 사용에 있어 매우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기계 전문가’라는 직업에 맞게 다양한
덫과 폭탄, 특수 장치 등을 이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통해
상대를 혼란 시켜 보다 유리하게 전투를 이끌어간다. 또한
이들이 소환할 수 있는 ‘기계장치’들은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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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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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자’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직업 중 하나로 전투능력보다 탐험
능력이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직업은 알 수
없는 문자들을 해독하거나 특수한 함정을 분석하고 파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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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팀 내부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불의 지베자(위)와 피의 기사(아래)의 게임 플레이 장면
추억의
‘디아블로’가 생각나는 조작방법
캐릭터의
이동과 공격은 대부분 마우스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몬스터를 공격하기
위해 공격하고자 하는 몬스터를 클릭한다거나, 필드 위에 커서를 드래그하여
캐릭터를 이동시키는 등 ‘클릭 한 번’으로 다양한 액션을 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100% 마우스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스킬 페이지에서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스킬을 단축키 슬롯에 지정해두는 등, 키보드와
마우스가 적절히 혼합된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 디아블로의 조작방식을
그대로 살렸다!
‘신의
유물’을 모아 ‘울드’의 ‘신’이 되어보자!
거대한
‘룬 게이트’나 정체를 알 수 없는 ‘토템’들, 양피지의 해묵은 잠언부터
고대의 ‘유물’까지, ‘미소스’에 존재했던 것으로 여겨지는 ‘신’들은
다양한 창조물들을 ‘울드’ 전체에 뿌려 놓은 뒤, 자신들을 대변하는
‘대리인’들을 통하여 세계를 향한 의지를 전했다. 이러한 ‘대리인’들이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신의 에테르(신의 원소)’가
쌓이게 되었고, 점차 자신을 창조한 신들을 닮아 갔으며, 그 능력 또한
신들과 유사한 수준까지 발전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울드’의 모험가들은
스스로 ‘신’과 유사한 존재가 되기 위해, ‘신이 남긴 창조물’들을
수집하고자 위험이 도사리는 던전 속으로 몸을 던지게 된다.
▲변화된
'미소스'의 실체는 오는 7월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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