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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카닉스, 소노브이의 운명을 쥔 MM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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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카닉스 발표회

100억 투자 MMORPG 베르카닉스, 소노브이 사운을 걸었다!
소노브이, 신작 MMORPG ‘베르카닉스’ 플레이 영상 공개
>> [프리뷰]소노브이의 운명을 쥔 MMORPG 베르카닉스를 파해친다!

 

아득한 먼 옛날...

인류의 욕망과 문명의 이기로 인한 재앙을 피할 수 없던 가델족은

수천 년간 살아온 터전을 뒤로 한 채 우주로의 머나먼 여정을 시작하였다.

오직 몇 대의 콜로니만이 남은 가델족은

제2의 고향을 찾아 우주를 정처없이 헤멨고,끝없는 여정 속에서 그들은 새로운 희망인 '루이엔' 행성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가델족이 '루이엔'에 꽂은 희망의 깃발은 미지의 종족들의 위협과

가델 내부의 갈등에 의해

장미빛에서 핏빛으로 점차 붉게 물들어 가게 되었다.

생존을 위협하는 사투 속에서 가델들을 둘러싼 과거와 현재의 미스테리가 그 베일을 벗기 시작한다.

 

소노브이가 5년이란 시간 동안 공을 들여 개발한 ‘베르카닉스’ 프로젝트는 판타지와 SF, 미스터리의 장점을 조합해 만화책, 웹 게임, MMORPG의 세 장르로 전개된다. 행성 도착 전의 내용과 도착 후의 내용, 전쟁의 발발을 각각 다룬 내용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탄탄한 구성을 이루고 있다. ‘베르카닉스’는 성난 영혼이 없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가진 뜻으로 Ber + Ka + Nix를 조합해서 만든 단어이다. 소노브이가 자신 있게 공개한 이번 프로젝트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이야기의 시작인 만화책부터 살펴보겠다.

 

 

이현세 작가가 참여한 만화! 탄탄한 구성 기대!

 

행성 도착 이전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만화책은,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 이현세 ‘작가가 직접 기획 감수를 하여 진행이 된 작품이다. 이 만화는 ‘ 아마게돈 ‘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 SF ‘ 장르의 만화이다. 만화책은 글: 이상훈 , 그림: 박광라, 황동현 , 총괄 기획 감수: 이현세 작가로 구성이 되어 진행이 되고 있으며, 이현세 작가 고유의 유머와 액션 그리고 탄탄한 구성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 탄탄한 스토리에 맞춰 그림도 멋지게 그려졌다!

 

 

다소 복잡한 시스템의 웹 게임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제작된 웹 게임은 ‘ 행성 ‘ 도착 이후 문명의 출발을 알리는 내용이 전개된다. ‘큐브 맵’이란 특이한 시스템을 웹 게임에 도입하였는데, 오히려 웹 게임만의 특징을 못 살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단순하고 접하기 쉬운 다른 웹 게임과는 달리 복잡한 요소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힘들 것 같기 때문이다.

 

▲ 웹게임 치고 화려한 그래픽 오히려 부담이다!

 

-큐브 맵 시스템이란?

‘웹 게임 베르카닉스’의 큰 특징 중 하나는 기존의 2 차원적인 맵 구조를 혁신 적으로 개선하여, ‘큐브 맵 시스템’을 채용 하여 제작된 것이다. ‘큐브 맵 시스템’이란 6 면체로 이루어진 맵을 자유로이 이동 하는 시스템으로 맵 이동에도 전략이 발생이 될 수가 있는 신개념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 유닛의 무기를 각각 설정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한 다양한 맵전략, 용병의 장비 특성과 군단 편성을 이용한 유닛별 전략 연합의 형태에 따라 콜로니의 연합체인 국가가 있으며, 국가는 ‘국가 전용 커맨드’와 적의 공격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국가의 연합인 제국으로 발전하면 제국 커맨드와 제국군단을 형성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MMORPG의 공성 시스템과 같은 효과를 가지게 된다.

 

▲ 전략성이 매우 뛰어나서 끝없는 재미를 준다

 

 

언리얼 3 엔진을 이용한 MMORPG 성공은 미지수?

 

내용 전개상 마지막을 다루고 있는 MMORPG는 ‘ Mystery SF RPG ‘ 를 표방하고 있다. 다소 생소한 장르로 완전한 SF 장르가 아닌 Fantasy + SF + Mystery 의 장점을 조합한 신 장르로 탄생이 되었다. 하지만 공개된 게임에선 판타지와 SF, 미스터리를 조합했다는 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캐릭터가 입고 있는 장비는 SF, 몬스터는 판타지로 이질적인 분위기를 내는 점이 장르의 조화가 힘들어 보이기 때문에 차후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또한 미지의 수수께끼를 찾아간다고 했지만 MMORPG에서 미스터리적 느낌을 받기는 힘들었다.

 

▲ 이런 SF 장비로 디아블로 몬스터를 잡는다

 

MMORPG ‘베르카닉스’의 큰 특징으로는 클래스가 없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복장에 따른 직업 및 레벨 제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유저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복장 조합이 가능하며, 원하는 형태의 캐릭터를 육성 시킬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재미를 제공 하도록 하였다.

 

▲ 검과 총을 버튼하나로 자유롭게 바꾼다

 

‘베르카닉스‘는 단기간에 최고 레벨 도달이 가능 하도록 제작이 되어, 빠른 스피드로 게임을 즐길 수가 있도록 하였다. 빠른 레벨 상승으로, 콘솔 게임과 같이 빠른 비쥬얼의 변화와 순간 순간 늘어 가는 기술로 지겨움이 없는 게임으로 탄생 되었다. 다른 언리얼 3 엔진을 이용한 차세대 논 타겟팅 MMORPG와는 다른 타겟팅 방식은 논 타겟팅을 원하지 않는 유저에겐 장점으로 다가오는 점이다.

 

▲ 그래픽은 언리얼3 엔진으로 제작된 만큼 만족스러운 편!

 

인터페이스는 최소한의 정보창으로 쾌적한 게임 화면 구성을 하였으며, 실제 게임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정보들은 캐릭터가 직관적으로 표현이 가능 하도록 함으로써, 이제 정보창이 아닌, 게임 캐릭터와 일심 동체가 되어 즐겁게 플레이를 하도록 하였다. 이 선택은 ‘몬스터 헌터’의 최소한의 정보 제공이라는 점과 유사하지만 장르가 다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MMORPG에서 이런 과감한 선택이 유저에게 어떻게 올지는 미지수다. 더 복잡한 인터페이스를 위해 ‘애드온’기능을 제공하는 와우를 보더라도 유저에게 많은 정보의 제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 부분이 차후 개선되지 않는다면 ‘베르카닉스’의 불편한 시스템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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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소노브이가 5년이란 시간 동안 공을 들여서 개발한 ‘베르카닉스’는 판타지와 SF, 미스터리의 장점을 조합한 MMORPG이다. 만화책, 웹 게임, MMORPG의 세 장르로 나눠서 전개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만화책의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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