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직접 선수가 되어 야구의 묘미를 알려줄 대작이 있다. 오는 7월 16일 ‘코나미'를 통해 PS3 타이틀로 발매되는 `프로야구 스피리츠6`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6번째 타이틀이 발매될 만큼 고정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리즈로, 벌써부터 야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3일부터 시작된 예약판매 수량이 전량 매진되는 쾌거를 이루며 순조로운 출발을 끊은 ‘프로야구 스피리츠6’, 정통 야구 게임의 진수가 어떤 것인지 지금부터 그 속을 들여다 보자.
마치 생중계를 보는 듯한 느낌
비슷하다는 느낌 정도가 아니다. 실제 사람이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 만큼 선수들의 묘사가 매우 뛰어나, 게임 플레이 자체만으로도 TV 생중계를 보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구장을 압도하는 관객들의 함성과 이를 보여주는 카메라 시점 역시 깔끔하며, 상황에 맞는 매끄러운 해설 역시 일품이다.
이승엽, 임창용 선수를 직접 만난다!
`프로야구 스피리츠6`는 일본 프로야구 2009 시즌 개막시의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현재 일본에서 맹 활약중인 이승엽 선수와 임창용 선수를 만나 볼 수 있는 것은 당연지사. ‘홈런왕 이승엽’, ‘미스터 제로 임창용’ 선수가 되어 직접 일본 열도를 뒤흔들어 보자.
직접 감독이 되어 선수를 지휘해보자
‘온라인 모드’에 새롭게 구단을 지휘할 수 있는 감독 플레이가 추가되었다. 기존의 선수 액션 조작이 아니라, 직접 감독이 되어 선수를 지휘하고 시합을 치르는 경기 방식이다. 상황에 맞게 공격과 수비를 지시하고, 선수를 교체하는 등 시뮬레이션 체험도 가능하다. 감독의 명성이 높아지면 유명한 선수를 영입해 오는 것은 물론, 아이템을 이용하여 팀을 더욱 강화시킬 수도 있다. 모든 것은 유저 자신이 가진 ‘감독으로서의 역량’에 달려있다.
삼류 선를 일류 스타로!? `스타덤 모드`
단순히 선수 한 명을 선택하여 육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합 외의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스타덤 모드’다. 시합 외에 ‘훈련’, ‘여가 생활’, ‘팬들과의 만남’을 스케줄로 설정하고, 이에 따라 경험치를 획득하며 유명 프로 선수로서의 자질을 갖추어 나가게 된다.
WBC, 감동의 그 순간을 또 다시!
`프로야구 스피리츠6`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WBC 모드이다. 총 15개의 국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수들의 최신정보가 반영되어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또한 실명으로 된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매우 반갑다. 게임 진행은 국가 한 곳을 선택하여 리그를 진행하는 방식이며, 지난 WBC에서 아쉽게 일본에게 설욕전을 펼쳐볼 수도 있다. 일본에게 승리하여 우승컵을 손에 쥐는 짜릿함을 느껴보자. ▲ 숙명의 라이벌은 게임에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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