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을 가장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PC 전략 게임, ‘하츠 오브 아이언’ 의 세 번째 시리즈가 올 8월 7일 출시된다. ‘패러독스 인터렉티브’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이 전쟁의 서사시는 실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던 1936년부터 1948년까지 전쟁에 참전했던 국가라면 어느 곳이든 선택 및 플레이가 가능하며, 단순 전투뿐만 아니라 국가간의 외교 문제까지 플레이어가 직접 지시하고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하츠 오브 아이언3’에서는
전작에 비해 ‘점령 가능한 구역(Province)’이 더욱 다양해졌다. ‘점령
구역’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플레이어가 신경 써야 할 전선의 영역이
넓어짐은 물론, 지리적 특징에 대한 전략적인 요소들도 강화되었다.
10,000곳이 넘는 ‘점령 구역’에 의해 생겨나는 수많은 경우의 수들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치열한 두뇌싸움을 요구하게 된다.
방대해진
전장에 적합한 인터페이스 지난 시리즈에서 유저들이
건의했던 불편한 시스템들을 종합하여 게임 내 인터페이스에도 변화를
시도했다. 일단, 전략을 짜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하여 전략적인 플레이에 세심한 부분까지 유저가 놓치지 않도록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그림이나 지도, 표를 활용하여
게임 내 현황을 표시 해줌으로써,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전쟁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사력만
강하면 만사 OK인 시대는 지났다, 외교 분야의 활용
날씨를
활용하면 승리가 보인다!
전투에 있어 또 다른 변수는 바로 그 지역의 ‘날씨’다.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 하지 못하는 다양한 기상 현상들이 적과 아군이 치열하게 다투는 전장에 출몰한다. 공중과 지상 모두를 아우르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는 내가 운용하는 군대들이 주둔한 지역에 비를 뿌리거나, 눈보라를 만들어내 땅을 얼려버린다. 이런 기상 악화는 공군 병력의 비행기 운용이나 지상전을 하게 되는 유닛들에게 또 다른 시련을 안겨주게 된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기후 변화를 미리 확인하고, 이를 최대한 아군에게 유리한 쪽으로 활용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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