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2년 메가CD로 등장한 ‘루나’ 시리즈의 1편, ‘루나: 실버스타 스토리’는 감미로운 스토리와 보컬송, 뛰어난 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오프닝 및 이벤트 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루나’ 시리즈는 속편인 ‘루나2: 이터널 블루’까지 히트 치면서 개발사 게임아츠를 대표하는 RPG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게임아츠는 ‘루나’ 시리즈의 속편 개발이 아닌 각종 플랫폼 이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루나: 실버스타 스토리’는 1996년에는 세가 새턴, 1998년 PS, 1999년 PC, 2002년 GBA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었고 ‘루나2: 이터널 블루’ 역시 세가 새턴과 PS로 이식되었다. 2005년에 새로운 ‘루나’ 시리즈인 ‘루나 제네시스’가 NDS로 발매되었으나 그리 큰 반응은 얻지 못한 채 이대로 ‘루나’ 시리즈는 사라지는 듯 했다. 그러나 오는 11월 12일, PSP로 ‘루나: 실버스타 스토리’의 리메이크 버전 ‘루나: 하모니 오브 실버스타’가 다시 등장한다. 단순한 이식이 아닌 리메이크다 메가CD버전 ‘루나: 실버스타 스토리’가 처음 발매된 이후 17년이 흘렀다. 이 때문에 가장 그래픽이 뛰어났던 PS버전 역시 요즘 그래픽과 비교해서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게임아츠는 게임을 새로 만들다시피 하여 그래픽을 대폭 개선했다. ‘루나’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 애니메이션과 사운드 역시 플랫폼인 PSP에 맞게 조정되었다. ▲ 전체적으로 그래픽이 완전히 바뀌었다. 감동적인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캐릭터 그래픽은 개선되었으나 기존 캐릭터 디자인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루나’ 시리즈의 팬을 위한 게임아츠의 배려로 생각된다. 전설적인 영웅 ‘드래곤 마스터’를 꿈꾸는 소년 ‘아레스’와 밝고 명랑한 소녀 ‘루나’ 등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그들을 다시 ‘루나: 하모니 오브 실버스타’에서 만날 수 있다.
▲ 아레스와 루나가 그리는 순수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직접 확인해보자 새롭게 추가된 4영웅 이야기 ‘루나: 하모니 오브 실버스타’에는 ‘루나: 실버스타 스토리’의 스토리에 언급되는 수준에 불과했던 ‘4영웅’의 이야기를 추가하였다. 이로서 ‘루나’ 시리즈의 큰 영향을 미친 ‘드래곤 마스터 다인’ 이야기의 상세한 내용을 플레이어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4영웅 중 한 명인 멜. 15년 전 4영웅의 이야기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전작을 계승했지만 전혀 달라보이는 전투 과거와 마찬가지로 ‘루나: 하모니 오브 실버스타’ 역시 ‘AI 전투’와 ‘수동 전투’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전투 그래픽 역시 개선하여 전혀 다른 게임처럼 느껴진다. 또한 GBA버전 ‘루나 레전드’에서 처음 도입되었던 ‘아츠 게이지’ 시스템을 도입하여 각 캐릭터는 강력한 필살기를 구사할 수 있다. 이 밖에 새로운 시나리오를 도입하는 등 과거 ‘루나: 실버스타 스토리’를 즐겼던 사람도 전혀 다른 느낌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아기자기하면서 재미있는 전투를 즐겨보자 |
- 플랫폼
- 비디오
- 장르
- 롤플레잉
- 제작사
- 게임아츠
- 게임소개
- '루나: 하모니 오브 실버스타'는 1992년 메가드라이브로 등장한 '루나' 시리즈 1편 '루나: 실버스타 스토리'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드래곤 나이트를 꿈꾸는 소년 아레스와 신비한 목소리의 소녀 루나의 아름다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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