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MMORPG ‘삼국지천’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이하 CBT)를 실시한다. 중국 4대 기서 중 하나이자 우리에게 친숙한 소설, ‘삼국지’를 소재로 삼은 ‘삼국지천’은 대규모 PVP와 공성전, 탈 것을 이용한 ‘마상전투’ 등을 통해 실감나는 전투를 실현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작년 10월 포커스그룹테스트(이하 FGT)에서 8종의 클래스 및 마상전투, 영웅 호칭 시스템 등을 공개한 ‘삼국지천’. 게임메카는 ‘삼국지천’의 현재 모습을 CBT에 앞서 살펴보았다. [삼국지천 배경 이야기]
각각의 특성이 살아있는 세 나라 ‘삼국지천’에서 플레이어는 세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하여 다른 세력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각 나라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고 있다.
▲ 위, 촉, 오. 각자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다 삼국지천의 클래스 ‘삼국지천’ 총 8종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1차 CBT에서 추가된 시스템 1차 CBT에서는 지난 FGT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시스템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지금부터 어떠한 시스템이 추가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접속 시간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원더바 시스템 ‘원더바 시스템’은 사용자의 게임 접속시간에 비례하여 보상을 지급하는 보상 시스템이다. 모든 유저는 일정 시간동안 게임을 즐기면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것이 원더바 시스템이다 시간이 지나면 차오르는 ‘원더바’ 게이지는 30분에 한 칸씩 차며, 최대 8칸까지 채울 수 있다. 즉, 4시간이 지나야 8칸을 모두 채울 수 있는데 ‘원더바’ 게이지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가치 역시 달라진다. ‘원더바 시스템’의 보상은 유저가 ‘원더바 버튼’을 눌러서 얻을 수 있으며 보상품은 자동으로 소지품 창에 들어가게 된다. ▲ 접속 시간에 따라 게이지가 차는 원더바 자유롭게 경험치를 배분한다. 경험치 아이템 ‘삼국지천’에서 캐릭터의 경험치는 단순히 캐릭터의 성장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획득한 경험치를 아이템으로 만들어서 다른 캐릭터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유저와 거래할 수도 있다. ▲ 경험치는 쌓는 것 뿐 아니라 다른 캐릭터에게 옮길 수도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이템을 ‘경험치 아이템’이라고 한다. ‘경험치 아이템’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캐릭터에 누적된 경험치와 경험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특정 아이템이 필요하다. 간편하게 거래한다. 위탁판매 시스템 ‘삼국지천’은 ‘판매대행’, ‘위탁판매’, ‘거래중계’ 시스템의 역할을 함께 담당하는 ‘위탁판매 시스템’을 지원한다. ’위탁판매’는 국가별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삼국이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국가와 관계없이 모든 유저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위탁판매’는 플레이어가 거래소에 아이템을 등록한 후 가격을 지정하면, 다른 유저가 해당 아이템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각 대도시에는 위탁판매 NPC가 배치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위탁판매’에는 일정 비율의 수수료가 적용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킬 카운트 시스템 및 날씨 시스템 캐릭터가 몬스터를 죽이면 ‘킬 카운트’가 증가한다. ‘킬 카운트’가 일정 수에 도달하면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킬 카운트’에는 ‘개인 킬 카운트’와 ‘파티 킬 카운트’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현재 사냥 방식 및 현재 킬 카운트 수치 등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삼국지천’에는 ‘날씨 시스템’이 있다. ‘날씨’는 비, 눈, 안개, 무더움, 모래 먼지 바람 등이 있으며, ‘날씨’는 지역 및 시간에 따라 랜덤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같은 지역이라도 전혀 다른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다양한 날씨 속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1차 CBT에서 변경된 점 FGT 결과를 바탕으로 ‘삼국지천’의 여러 부분이 조정되었다. 과연 1차 CBT에서는 어떤 부분이 조정되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캐릭터 최고 레벨이 30에서 50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고레벨 NPC와 몬스터가 추가되었으며 스킬 역시 추가되었다. 또한 중립지역 필드 5개가 추가되었다. 중립지역은 ‘삼국지천’의 본격적인 전투와 콘텐츠가 시작되는 지역이며 삼국의 캐릭터가 만나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지역이다. 그리고 기본 퀘스트 및 ‘삼국지천’을 처음 접한 유저나 새로운 시스템을 유저들이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튜토리얼 퀘스트’가 추가되었으며 그래픽 부분을 개선하여 보다 화려한 ‘삼국지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나라 튜토리얼 맵]
이미 공개된 ‘삼국지천’의 시스템 기존 FGT와 지스타에서 공개된 시스템 역시 1차 CBT에서 즐길 수 있다. ‘삼국지천’을 처음 접하는 유저 혹은 ‘삼국지천’의 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는 게이머들은 눈 여겨 보도록 하자. 마상전투 시스템과 어드벤처 인스턴트 던전 시스템 ‘삼국지천’은 탈 것에 탄 상태에서 전투를 치르는 ‘마상전투 시스템’을 지원한다. 탈 것은 각 국가 별로 다른 탈 것이 마련되어 있으며 단순한 이동수단의 역할이 아닌 전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탈 것은 성장할 수 있으며 아이템을 장착시킬 수도 있다. ▲ 위나라의 탈 것 ▲ 촉나라의 탈 것 ▲ 오나라의 탈 것 또한 ‘삼국지천’은 기존 MMORPG와 다른, 어드벤처 형식의 인스턴트 던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일반 MMORPG의 인스턴트 던전이 몬스터 사냥 및 아이템 획득을 위한 공간이었다면, ‘삼국지천’의 인스턴트 던전은 ‘다양하게 즐길 수 이는 공간’이다. 어려운 난이도의 몬스터를 잡거나 열쇠를 획득하여 비밀의 방에 있는 좋은 아이템을 획득하는 등 기존 인스턴트 던전에서 즐길 수 없었던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스턴트 던전에서는 일반 필드에서 얻을 수 없는 특별한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 인스턴트 던전 영웅호칭과 유물, 파티 시스템 ‘영웅호칭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의 이름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나의 호칭은 해당 서버에 단 한 명만 사용할 수 있으며 위, 촉, 오 각 나라별로 다양한 영웅 호칭이 준비되어 있다. 영웅호칭은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한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으며 기간제다. 기간이 만료된 후에는 조건을 만족하는 새로운 플레이어에게 호칭이 적용되기 때문에 한 명이 영구적으로 독점할 수 없다. 1차 CBT에서는 각 국가별로 30개 호칭이 적용될 예정이다. ▲ 호칭을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삼국지천’의 ‘유물’은 월등한 성능을 가진 특수 아이템이다. ‘유물’은 서버 별로 단 한 개만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특혜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유물’을 뺏으려는 적들의 공격 대상이 되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유물’은 사용자의 레벨과 관계없이 모든 유저가 사용할 수 있다. ▲ 유물을 갖고 있으면 많은 특혜를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이 따른다 마지막으로 ‘삼국지천’의 파티 시스템에는 기본적인 파티 기능 외에 ‘진 시스템’이 있다. ‘진’에는 ‘안행진’, ‘기형진’, ‘방원진’, ‘장사진’ 등이 있으며 ‘진’에 따라 모든 파티원은 지속적인 부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진’은 파티를 생성할 때 설정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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