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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야망: 천도, 새로운 플랫폼으로 다시 한번 칼을 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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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걸출한 영웅들이 전국시대의 천하 통일을 목표로 다시 한번 칼을 뽑아 들었다. 지난해 9월, 역사 시뮬레이션의 대부 코에이에서 PC버전으로 야심 차게 내놓은 `신장의 야망.천도`가 2010년 3월 4일, 일본 현지에서 PS3와 Xbox360의 플랫폼으로 다시 한번 혼돈의 전국시대를 향해 출격한다.

 

PS3와 Xbox360에서 구현되는 전국시대

신작의 야망 시리즈 중 최초로 PS3와 Xbox360플랫폼으로 출시되는 이번 작품은 전략 시뮬레이션이라고 해서 그래픽의 도트가 눈에 띄는 허술한 그래픽이 아니다. 뚜렷하게 바뀌는 4계절의 배경과 흐르는 구름을 PC의 고화질에 가까운 그래픽으로 구현해 현실감이 넘치는 게임플레이를 만끽하도록 준비했다.

 

국경에 얽매이지 말고 가도를 뚫어라!

전 작품에서 선보인 리얼타임제 전투를 계승한 이번 작품도 영토를 늘리고 일본 전국을 통일시키는 것을 게임의 최종목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적의 성만 함락시켜도 영지 전체를 차지하는 코에이의 대표작 `삼국지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진행된다.

 

적 영지의 성 주변에는 마을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성의 내정시설은 주변의 마을에만 건설할 수 있어 내정운용에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되는데, 플레이어는 적의 마을로 통하는 길을 내고 국경을 침범하여 직접적으로 마을을 습격할 수 있다. 함락에 성공하면 해당 마을을 손에 넣는 것은 물론, 자원이나 기술도 빼앗아 적군의 내정을 곤란하게 만들어 전세를 유리하게 기울일 수 있다.

▲ 유리한 고지로 길을 내는 것이 핵심이다

 

대형과 전법으로 상대를 무력화 시키자

전쟁의 꽃이라 불리는 전법과 진형은 열세의 전시상황에서도 일발역전을 노릴 수 있는 전략이 된다. 군사시설을 사용해 싸우면 적은 피해를 받고도 적을 물리칠 수 있으며, 길이 없는 산이나 강에 적을 몰아넣어 배후를 찌르는 작전도 가능하다. 이전에는 부대가 사용하는 진형과 전법에 따라 갖게 되는 이득은 가위 바위 보와 같이 일차원적인 전투였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조금 더 발전되어 짜임새 있는 전투의 모습을 보여준다.

▲ 군사시설과 함께라면 도요토미도 두렵지 않다!

 

 

천도의 새로운 전운, 시나리오 추가

새로운 플랫폼으로 출시되면서 천하통일이 목표인 `전국 모드`에 2개의 가상 시나리오가 추가되며, 새로운 군주도 함께 등장한다. 지방 통일을 목표로 하는 `군웅 패권 모드`에도 2개의 시나리오가 추가되는데, `군웅 패권 모드`는 우리나라를 예로 들자면 경기도를 통일하거나 강원도를 통일하는 방식의 시나리오이다. 지방 통일 시나리오의 특징은 단시간으로도 엔딩을 볼 수 있고, 지역마다 전개되는 스토리와 등장하는 적군이 다르므로 전투가 열리는 곳마다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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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게임소개
‘신장의 야망: 천도’는 전작인 ‘신장의 야망: 혁신’에서 인기를 끌었던 ‘리얼타임 전투’를 그대로 계승하였다. 그리고 ‘성’이라는 한정적이고 좁은 공간을 중심으로 전투를 벌였던 시점에서 탈피하여, 성 주변의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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