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에서 개발한 턴 방식 RTS게임 ‘토탈워’ 시리즈의 최신작 ‘나폴레옹 : 토탈워’가 2월 23일 PC기종으로 출시된다. 전작인 ‘토탈워 : 엠파이어’가 17~18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강대국들의 전쟁사를 다루었다면 ‘토탈워 : 나폴레옹’은 프랑스 혁명을 시작으로 나폴레옹 황제가 살았던 18~19세기 유럽이 주 무대이다. 올 봄에 출시되는 ‘나폴레옹 : 토탈워’를 통해 위대한 황제 나폴레옹의 업적을 따라 유럽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턴 방식 +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토탈워’ 시리즈는 국가를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방식의 ‘턴 전략모드’와 실시간 전투를 진행하는 ‘전술 전투 모드’를 한 게임 안에 담고 있다.
‘턴 전략모드’는 자신에게 주어진 턴 안에 도시에 건물을 세우거나 부대를 생산 및 배치 시키고, 법률을 제정하는 등 국가를 전반적으로 운영하는 모드이다. 다른 RTS게임들과는 다르게 부대생산에만 주력할 경우 국가가 정치적 혼란을 겪게 되고 내정에 약해져 스스로 자멸하게 될 수도 있다.
▲ 국가를 운영하여 강력한 병력을 생산하자
‘턴 전략모드’ 시에 부대가 조우하게 되면 진행되는 ‘전술 전투 모드’는 다른 RTS게임들과 같이 실시간으로 부대를 움직여 전투를 하게 되며, 정교한 부대 배치와 콘트롤을 통해 불리한 전세를 단번에 역전시킬 수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보병들이 일자로 쭉 서 있는 일명 ‘일자 진형’밖에 없던 전작과는 다르게 보병들이 원형으로 진을 짜는 등 다양한 전투 진형이 추가되었다.
▲ 추가된 보병 진영
시대를 따라가는 시나리오 캠페인
이번 작품은 크게 ‘이탈리아’, ‘이집트’, ‘유럽 정벌’의 세 가지 시나리오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실제 ‘이탈리아 원정’을 시작으로 ‘이집트 원정’, ‘워털루 전투’로 이어지는 나폴레옹의 일대기를 따라 진행되기 때문이다. 게이머는 시나리오 캠페인을 통해 강대했던 프랑스 제국의 흥망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볼 수 있다.
▲ 나폴레옹의 업적을 따라가는 시나리오
강화된 싱글 플레이 모드
‘나폴레옹 : 토탈워’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커스텀 전투를 꼽을 수 있는데, 시나리오 캠페인과 달리 특정 지형이나 상황을 선택하여 ‘전술모드’를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로 크게 ‘육상전’, ‘해상전’, ‘공성전’, ‘역사전투’로 나뉜다. 특히 이번 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사전투’로 전작보다 3배나 많은 15개의 역사 속 실제 전투를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특히 ‘트라팔가르 해전’이나 ‘워털루 전투’ 등 유명했던 역사 속 전투를 사실적이고 실감 나게 재현하였다.
이 밖에도 캠페인 에피소드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는 싱글 플레이에 ‘Drop-in battle’ 기능이 추가되었다. 싱글 플레이 시 ‘Drop-in battle’를 선택하게 되면 해당 에피소드의 ‘턴 제 전략모드’는 생략되고 바로 ‘전술모드’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유명한 ‘트라팔가르 해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스팀을 통한 멀티플레이
이번 작품의 장점은 스팀을 통해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특히 병사들의 제복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유니폼 편집기가 제공되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군대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스팀을 통해 음성채팅을 지원하여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매니아들을 위한 한정판
‘나폴레옹 : 토탈워’는 매니아들을 위한 ‘Heroes of the Napoleonic’과 ‘Elite Regiment’ 2가지 버전의 한정판이 존재하며 일련번호를 입력하면 스팀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Heroes of the Napoleonic’ 버전은 프로이센의 울란(폴란드 경장창기병)이나 프랑스의 랜서(창기병) 등 각국을 특색을 살린 7개의 부대를 추가 생산할 수 있으며, ‘Elite Regiment’ 버전은 프랑스, 영국, 러시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의 각국을 대표하는 주요 연대를 생산할 수 있다
▲ 추가되는 유닛과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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