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콤보 액션을 표방한 MORPG ‘디바인소울’의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8월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마친 ‘디바인소울’은 이번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신규 PvP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 버전 플레이 동영상을 통해 새로워진 ‘디바인 소울’을 미리 만나보자.
퀸카의 조건
뭇 남정네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퀸카의 첫 번째 조건은 뭘까? 말하면 입 아프다. 바로 외모 아니겠는가?(솔직해 지자) 퀸카도 두 가지 등급으로 나눌 수 있다. ‘외모만 뻔지르르한 퀸카’와 ‘외모도 되고 속도 알찬 퀸카’다. 게임으로 치자면 전자가 ‘그래픽은 멋지나 고사양 PC에서만 돌아가는 그림의 떡’일테고, 후자는 ‘그래픽도 멋지고, 사양도 적당해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일 것이다.
‘디바인소울’은 바로 후자에 해당하는 게임이다.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거치면서 그래픽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1차 클로즈베타테스에선 3D 기술이 거의 가미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선 노말맵(Normal Map, 입체감을 높여주는 3D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녹아내어, 월등해진 그래픽을 보여준다. 현재 최적화 작업이 이루어 지지 않은 현재에도 팬티엄4 3Ghz, 1G RAM, Geforce 6600GT에서 원활한 게임 구동이 가능하다.
전국구 PvP로 놀아보자
‘디바인소울’은 이번 2차 CBT에서 PvP 콘텐츠를 선보인다. ‘디바인소울’은 타 액션 게임과 다르게 다양한 잡기(Grapple), 막기(Guard) 액션이 가능하다. PvP 동영상은 대전 격투 게임을 방불케 할 정도다. 즉, 타이밍과 상대편의 행동 예측을 통해 다양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박진감 넘치는 PvP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바인소울’ PvP 콘텐츠가 눈길을 끄는 다른 점은 바로 전국구로 놀 수 있다는 점이다. PvP에 있어 모든 서버가 통합되어 있다. 즉, 원한다면 게임 상의 모든 플레이어와 대전을 펼칠 수 있다. 이번 2차 CBT에서는 데스매치와 다대다(최대 4:4)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점령전 등 다양한 PvP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PVP결투장 이미지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지?
이번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선 새로운 인터페이스도 공개될 예정이다. 도움말, 퀘스트 등 각 종 인터페이스가 보다 편리해졌다. 특히 유저가 직접 키보드와 마우스 인터페이스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인 눈에 띈다. 쉽게 말해 키보드 조작이 편한 유저는 키보드 인터페이스를, 마우스 조작을 선호하는 유저는 마우스 인터페이스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무리 게임이 재미있어도 조작이 불편하다면 본말전도(本末轉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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