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토끼와 같은 외형을 자랑하는 ‘씰 온라인’의 몬스터 ‘꾀돌이’는 게임 자체를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자리하고 있다. ‘씰 온라인’의 개발사 YNK 게임즈는 7월 중 업데이트되는 고레벨 콘텐츠 ‘현자의 탑’을 통해 이전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강화 꾀돌이’를 공개한다. 지난 4월 13일 업데이트된 ‘시카라 마을’을 통해서 입장할 수 있는 ‘현자의 탑’은 220레벨 전후 유저를 겨냥한 신규 인스턴스 던전이다.
가장 최하층에 위치한 ‘지하수로’부터 한 단계씩 올라가는 형태로 구성된 ‘현자의 탑’은 윗층에 도달한 유저가 아직 아래층에 머물고 있는 유저를 내려다볼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던전 내에는 잘못 발을 디디면 빠지는 ‘맨홀’ 등의 장애물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바일(몬스터)’이 탄생하는 실험실과 그 ‘바일’을 가둬두는 감금실로 가득 찬 수상쩍은 던전 ‘현자의 탑’을 아래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붕괴된 줄 알았던 ‘현자의 탑’이 다시 나타나다!
새로운 던전 ‘현자의 탑’을 중심으로 한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바일’을 창조하는 ‘발리에’ 교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웅 ‘듀란’ 일행의 활약으로 자신의 본거지인 ‘현자의 탑’을 잃어버린 발리에 교도는 뿔뿔이 흩어졌으며, 그들이 섬기던 ‘갈라드리엘’은 다른 차원으로 도망갔다. 쉴츠를 둘러싼 발리에 교단과 인간의 전쟁은 이로서 종결된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지 5년 후, 쉴츠 왕국 남쪽에 자리한 ‘시카라 마을’에 다시 ‘현자의 탑’이 들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 번 전쟁이 시작될 조짐이 드러났다. 사건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쉴츠’의 기사단장 ‘아루스’는 모든 기사를 이끌고 ‘현자의 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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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라 마을에 다시 등장한 '현자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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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일까? 한데 모여있는 '발리에' 교단
플레이어는 이 ‘현자의 탑’에서 보다 강력한 ‘바일’을 탄생시키는 방법을 연구하는 ‘발리에’ 교도를 저지하고, 연구를 통해 등장한 새로운 ‘바일’을 쓰러뜨려야 한다. 탑 안에 위치한 퀘스트를 순차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현자의 탑’을 공략할 수 있다.
일반 ‘꾀돌이’보다 강한 놈이 온다! - 강화 꾀돌이 등장
‘씰 온라인’의 마스코트 ‘꾀돌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강화 꾀돌이’가 이 ‘현자의 탑’에 모습을 드러낸다. 기존의 ‘꾀돌이’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강화 꾀돌이’는 다양한 스킬로 유저를 위협한다. 이 외에도 신규 보스 몬스터 4종과 10여종의 일반 몬스터가 ‘현자의 탑’ 업데이트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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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꾀돌이'가 탄생하는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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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꾀돌이'가 아니다!
압도적인 크기와 강력한 스킬로 유저를 위협하는
'강화 꾀돌이'
‘현자의 탑’ 최하위 단계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는 ‘발리에’ 교도들은 상위로 올라갈수록 더욱 강한 전투력을 뽐낸다. 탑의 낮은 층에는 ‘발리에’ 교단의 변이술사, 연금술사, 소환술사 등이 등장하여 유저들이 본격적인 전투를 앞두고 몸을 푸는 상대로 활약한다. 이들을 쓰러뜨리고 더 위로 올라가면 경비대장과 같이 훨씬 강한 ‘발리에’ 교도가 앞을 가로막는다.
‘현자의 탑’의 ‘바일’은 ‘불’, ‘물’과 같은 고유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반대 속성으로 공격하면 더 수월하게 쓰러뜨릴 수 있다. 불의 속성을 지닌 ‘바일’을 불에 강한 ‘물’이나 ‘얼음’으로 잡아내는 식이다. ‘바일’의 속성은 몸의 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쉽게 판별된다. 예를 들어 ‘불’ 속성을 지닌 ‘발리에’ 교도 경비대장은 몸의 색이 붉다.
효율적인 던전 공략을 위해서는 다양한 속성 공격을 보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속성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관건이다. ‘현자의 탑’은 파티 전용 인스턴스 던전으로 제공되며, 파티 내 직업 구성과 전략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된다.
입체감이 돋보이는 복층! - ‘현자의 탑’ 구조적 특징
‘현자의 탑’은 위층에서 아래층의 유저를 내려다보는 입체적인 구조로 디자인되었다. 계단을 타고 한 층씩 올라가는 ‘높은 탑’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한 장치인 것이다. 이 외에도 ‘맨홀’ 등 이동경로에 갖가지 장애물이 숨어있기 때문에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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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스한 분위기가 흐르는 '현자의 탑'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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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이 내려다보이는 복층 구조로 디자인된 '현자의 탑' 내부
‘현자의 탑’ 곳곳에는 다양한 퀘스트가 숨어있는 ‘비밀의 방’이 존재한다. 또한 일부 방 안에는 미로와 다양한 이벤트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맵을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는 입구를 찾아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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