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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 ˝죽을 준비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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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난이도와 강렬한 액션을 자랑하는 정통 던전형 RPG ‘다크 소울’이 다가오는 가을 한글화를 거쳐 PS3와 XBOX360로 정식 발매 된다. ‘다크 소울’은 거대한 데몬에 의해 멸망해 버린 왕국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던 ‘데몬즈 소울’의 후속 작이다. 전작보다 더욱 높아진 난이도와 넓어진 필드, 그리고 멀티플레이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던전형 RPG의 본좌 프롬 소프트웨어가 선사할 어둡고 강렬한 세계를 미리 맛보도록 하자.


'다크 소울' E3 2011 트레일러 영상

칠흑 같은 다크 판타지의 귀환

'다크 소울'의 세계는 커다란 불이 꺼지는 가운데 천천히 멸망해가는 어두운 세계를 그리고 있다. 살해당해도 죽지 않고, 바로 부활하는 저주를 받아버린 ‘불사인’들이 등장하며, 이 ‘불사인’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뇌가 점점 파괴되어 최후에는 몬스터가 되어버린다. 플레이어의 캐릭터도 불사인 중 한 명이고 보통 사람들에게 기피되는 존재가 된다. 결국에는 플레이어가 머나먼 북쪽 땅으로 추방당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 제목만큼 어두운 스토리를 보여준다

하나의 필드로 연결된 세계, 그리고 탐색의 즐거움

다크 소울은 1.5배 넓어진 세계와 100종류로 증가한 몬스터 숫자 등 전작 보다 방대한 볼륨을 자랑하게 되었다. 여기에 모든 필드가 심리스로 연결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층 더 복잡하고 입체적인 지형을 자랑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추락과 같은 뜻하지 않은 실수로 인해 완전히 다른 필드에 이르는 경우도 발생한다. 또한 유저들을 위협하는 트랩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긴장감 넘치는 탐험을 즐길 수 있다.



▲ 더 복잡해진 필드와 사악한 트랩들!!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로운 육성 시스템

다크 소울은 특정 직업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 소울을 획득하여 원하는 능력치를 상승 시킬 수 있으며, 이것이 곧 레벨 업이나 마찬가지이다. 아이템과 마법에는 저마다 요구하는 능력치가 다르기 때문에 선호하는 무기에 따라 육성방법이 달라진다. 특히 전작보다 무기의 모션이나 특징의 폭을 넓히고 마법이나 아이템의 종류도 많아졌기 때문에 정형화된 플레이가 아닌 자신 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재미 요소이다.



▲ 선호하는 스타일을 선택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벌여보자

탐험을 도와주는 신규 시스템 ‘화로불’

필드가 방대해지고 거점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이 사라졌지만 새로 추가된 ‘화로불’을 사용해 맵의 구석 구석까지 탐험 할 수 있다. ‘화로불’ 시스템은 현재 같은 지역을 탐험 중인 다른 플레이어의 존재를 느끼고 일시적으로 휴식을 공유 할 수 있게 해주는 포인트 거점의 역할까지 담당하는 곳이다. 그리고 부활 포인트 기능이 있어 사망했을 경우 가까운 ‘화로불’ 근처에서 리스타트 된다. 앞서 설명한 기능 외에도 숨겨진 비밀이 무궁무진 하기 때문에 이를 찾는 잔 재미도 충분 할 것으로 보인다.


▲ 화로불 건너편에 있는 자는 적일까 아군일까?

다른 이를 느끼고 공유하며, 경쟁까지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다크 소울’의 온라인 플레이는 독창적인 시스템을 보여준다. 다른 플레이어는 자신의 세계를 배회하는 환영으로 존재하게 되며, 특별한 커뮤니케이션의 번거로움이 없다. 다른 플레이어의 환영은 사망한 그 순간이나 ?차원은 다르지만 동일한 시간에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연출된다.


또한 최대 2명을 소환하는 ‘협력 소환’을 통해 거대한 몬스터들을 보다 쉽게 처치 할 수 있다. 협력뿐만 아니라 ‘어둠의 영’으로 변신해 다른 세계의 플레이어에게 침입하거나 침입을 받는 PVP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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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 2011. 09. 22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프롬소프트웨어
게임소개
'다크 소울'은 던전을 탐험하는 긴장감, 적과 조우했을 때의 공포, 새로운 발견으로 느끼는 기쁨 등 RPG 본연의 재미와 성취감을 제공하는 게임 디자인을 추구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폐쇄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다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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