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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OBT를 시작하는 '라임 오딧세이'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톡톡플러스에서 서비스하는 체인징 MMORPG
‘라임 오딧세이’의 OBT가 11월 15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현실 세계와 분리된 또 하나의 판타지 세계를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는 ‘라임 오딧세이’는 인간을 모티브로 한 ‘휴먼’과 용맹한 전사로서 반은 인간, 반은 사자 모습을 형상화한 수인(獸人)족 ‘투르가’, 호기심 가득한 얼굴에서 앙증맞음이 물씬 풍기는 소인(小人) 종족 ‘팜’ 등 세 종족을 중심으로 신의 과일 ‘라임(Lime)’을 찾아 나서는 여행자들의 모험을 테마로 한 MMORP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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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오딧세이'는 모험가들과 함께 신의 열매를 서리(?) 아니 찾아나서는 스토리다
OBT 버전의 주요한 내용들을 간략하게 짚어보면 우선 휴먼과 투르가에 이어 세 번째 종족인 ‘팜’이 추가됐다. 최근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었던 Pre OBT에서 1% 차이로 휴먼 종족을 누르고 가장 많이 생성됐던 종족으로 선정될 만큼 그 인기가 검증된 바 있으며, 이번 OBT를 통해 신규 게이머들의 많은 사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펫 시스템 또한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그 종류 또한 한층 다양해졌다. 이밖에 무기 강화를 7단계 이상부터 성공할 때마다 불타오르는 효과의 이펙트가 부여돼 캐릭터의 외형을 한껏 멋지게 연출할 수 있으며, 새롭게 추가되는 ‘아이템 분해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제작되는 모든 장착 아이템들은 다시금 제작 직전의 원상태로 재료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되는 등 확장되는 신규 콘텐츠 또한 눈여겨볼 요소다.
귀요미 종결자 ‘팜’ 종족 추가
우선, 개발사 측에서 공을 들인 결과물인 ‘팜’ 종족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휴먼과 투르가에 이어 라임 오딧세이의 세 번째 주인공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팜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에서 앙증맞음이 물씬 풍기는 소인(小人) 종족으로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흐뭇한 미소를 띠게 할 귀여운 외모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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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종족인 팜은 귀여운 소인 종족이다, 스샷은 '젖소머리 쓴 팜'
밝고 따뜻한 느낌의 분위기를 지향하는 게임성과 잘 어우러져 있어 기존부터 게임을 경험했던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기대 1순위로 추가되길 손꼽았던 콘텐츠이다. 무엇보다 이번 OBT를 통해 게임 내 ‘귀요미 종결자’로 활약할 팜이 추가됨에 따라 라임 오딧세이 게이머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춰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이팩트 강화부터 타격감 향상에 주력
연출에 대한 보강을 요청한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수렴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물을 이번 OBT에 선보인다. 이에 변화된 점을 짚어 보면 우선 ‘강화’의 연출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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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이후부터는 검기가 은은하게 피어 오른다!
몬스터를 타격할 때 타격감을 한층 살려보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춘 기본적인 히트 데미지 또한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 이에 책과 둔기류, 도검류의 기본 히트 이펙트가 변경되었으며, 기존보다 한층 날카롭고 화려하게 바뀐 만큼 전투의 맛을 한층 살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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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을 위해 기본 히트 이팩트가 전체적으로 변경됐다
각 전투 직업간 밸런스 조절 본격화
최근 진행됐었던 Pre OBT에서 마술사 클래스의 강력함이 대두되었던 반면, 상대적으로 근접 전투 딜러인 도적 직업에 대한 밸런스 문제가 야기 됐었다. 개발사 측은 이번 오픈 베타 서비스에 맞춰 각 직업간의 밸런스를 조절하기 위해 마술사가 사용하는 스킬에 대한 마나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이에 대한 조정에 들어갔다. 반면, 도적의 경우 스킬을 사용하는데 소모되는 마나의 양은 다소 증가하지만 타격을 끌어올리고 대미지 감소를 위한 물리치명타와 회피 확률이 상승됐다.
아울러 치유사 클래스가 고레벨로 올라갈수록 몬스터와의 일대일 전투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의견을 반영해 전투 능력 향상과 더불어 ‘치유사 전용 방패’가 추가됐다. 이를 살펴보면 치유사에게 필요한 마나와 힐량 수치의 증가에 도움을 주는 스탯이 상당 부분 포함된다고 하니 인스턴스 던전에서도 고유한 능력을 발휘하는데 용이해질 전망이다.
전투에 지쳐있다면 농장에서 휴양을~
라임 오딧세이에서는 농장에서 동식물을 소환한 다음 이를 잘 육성해 수확하게 되면 게임을 진행하는데 유익한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처음 농장에 도착한 후 농장 주인을 통해 ‘소’와 ‘돼지’, ‘두더지’, ‘양’과 같은 동물들을 비롯해 ‘열매나무’, ‘채소나무’, ‘꽃’, ‘선인장’과 같은 식물을 구입할 수 있는데, 이번 오픈 서비스부터는 생활 직업에 따라 추후에는 팬더와 같은 동물 또한 육성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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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굶겼더니 돼지가 배고파서 기절했다, '오늘 저녁은 삼겹살 파티다~응?'
각각의 동식물들은 몇 십초 단위로 패턴이 바뀌게 되는데 갑자기 아파 괴로워하기도 하고, 배고픔에 지쳐있을 때도 있다. 이때 ‘밥주기’와 ‘치료하기’를 상황에 따라 사용하다 보면 동식물이 만족해 하며 애정도가 점차 향상하게 된다. 애정도가 일정 수준까지 상승하게 되면 동식물들은 3단계에 걸쳐 서서히 성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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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양털 모자를 씌웠더니! 저런 딸이 있다면 100마리 양의 털도 밀어버릴 수 있어!
참고로 동식물들은 성장을 하면 최종적으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수확’이 가능한데, 이때 참고해야 할 사항이 1단계부터 바로 수확을 할 경우 소소한 아이템을 획득하는데 그칠 수 있으며, 차근차근 성장시켜 3단계 성장에서 수확을 선택하면 많은 수의 선물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선물 상자를 사용하면 랜덤한 확률로 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아이템들이 출연하며, 그 가운데는 이번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도입된 각종 동식물의 액세서리 탈과 같은 레어한 아이템 또한 포함돼 있다. 이를 착용하게 되면 캐릭터를 한층 더 귀엽게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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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과일하나 열 동물 안부럽다? '수확한 과일 모자는 먹을 수는 없어요~'
이와 같이 농장 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옆에 데리고 다닐 수 있는 ‘팬더 팻’이나 머리에 쓰고 다닐 수 있는 ‘선인장 탈’ 등 게임을 보다 흥미진진하게 할 수 있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농장 시스템은 현 시점에서는 기본적인 틀을 갖추고 있지만 향후에는 생활 퀘스트와 연계된 다양한 재미를 안겨준다고 하니 보다 큰 개념으로서 확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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