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V2: 카타나 2 - 어 라잇 인 더 다크니스
탄트라는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의 이름이다. 신들이 인간을 아직 창조하지 않은 태고의 인간으로부터 신의 언어로 불리던 이름이다. 인간이 탄생되기 전부터 탄트라는 존재했으며 신관들의 전승과 그들이 보관한 자료를 뒤져봐도 탄트라가 창조된 기록은 볼 수 없다. 다만 탄트라는 신들에 의해 선택받은 세상이라는 것 뿐이다.
2004년 2월 17일 오후 3시!! 드디어 탄트라 V2 서비스가 시작됐다~ 두둥!
작년 12월 V1 서비스를 종료하면서부터 V2가 열리길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티아…^^;
그 사이에 서비스된 테스트 서버에서 약 3주 동안 플레이를 하며 V2를 살짝 맛보았는데, 역시! 탄트라에는 무언가가 있다.
나름대로 온라인게임 4년차인 티아, 유명하다는 온라인게임은 거의 다 기웃거려보았지만, 왠지 탄트라에 정이가고 끌리는 데에는, 바로 탄트라만이 가진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타 게임과는 다른 배경과 플레이, 진행 방향 등등.. 백문이 불여일행!이라고 했다. 자, 그럼 티아는 탄트라 매력의 바다 속에 풍덩~ 빠지러 출발~!! >.<
음.. 로그인하고 총 3개의 월드 중에. 티아는 두 번째 '디야나'를 선택.
로딩화면과 함께 탄트라 특유의 힘찬 음악을 들으며 앞으로 느낄 탄트라의 매력을… 꽁알꽁알…
▶ 처음 접속한 것이니 캐릭터를 만들어야겠지~? |
▶ 간다르바 매니아인 티아는 힐러가 되어 착한일을 많이 하시겠답니다 |
티아는 간다르바 매니아~!! 원래는 공격력이 쎄면서도 공속이 뒷받침되는 라크샤사를 선호했지만, V2가 서비스되면서 '사제'라는 칭호를 가지며 힐러로 플레이가 가능한ㅡ너무너무 귀여운>.<ㅡ간다르바에 푹~ 빠져버렸다는... ? 힐러가 되어 착한 일을 많이 하고 싶은 티아.^^
캐릭터를 만들 때에는 머리 모양, 얼굴 모양을 각각 5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어서 유저의 개성에 따라 총 25가지의 다른 모습이 가능하다. 캐릭터의 이름도 지어주고, 가장 중요한 기본 차크라 7개를 분배해주면~ 탄트라 월드를 헤쳐 나갈 나만의 캐릭터 완성~!
탄트라도 다른 게임처럼 캐릭터의 레벨이 존재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차크라’다. 탄트라만의 매력 중 하나로 꼽을만한 차크라. 캐릭터마다 차크라의 영향이 다르다. 즉, 차크라를 어떻게 분배하느냐에 따라 자신만의 특징을 가진 캐릭터가 되는가 하면, 이도저도 안되는 소위 잡캐릭이 되어 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캐릭터를 선택하고~ 드디어 만다라 마을에 두발을 척- 디딘 티아~
처음 시작하는 곳은 인도 내음을 물씬 풍기는 만다라 마을 중앙의 신목 앞에 있는 사제 언니 옆이다.
▶ 만다라 마을 중앙에서 사제 언니를 만나서 퀘스트를 수행하도록 하자. |
▶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 보다 단축키를 외우는 것이 엄청 편하니 반드시 외어두자 |
자, 맨 처음 접속하면 뾰로롱~ 뜨는 '초보자 퀘스트를 수행하시겠습니까'라는 창에서 확인 버튼을 꾸욱~ 눌러주고, 등 뒤에 구름을 달고 둥둥 떠있는 사제 언니에게 말을 걸어보자(나도 구름 달아줘~ >_< ). 사제 언니는 그 자리에 저장을 시켜준다. 캐릭터 사망시 저장된 사제언니 옆에서 다시 태어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휠도 이리 저리 돌려보고 화면도 이리저리 돌려보며 오랜만에(?) 플레이하는 3D 컨트롤을 감 잡아가려는데, 우와~ 무슨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항상 마을에선 버벅댄다니까…
음…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 참, 퀘스트를 해야지~! 초보자 퀘스트를 하면 레벨제한이 없는 초반에 유용한 아이템들도 받을 수 있고, 보상품 중에는 제련용 아이템들과 프라나도 듬뿍 주니 초반 플레이에 아주아주~ 많은 도움을 준다.
단축키 U를 눌러서 퀘스트 창을 띄우고~ 앗! 바르탄 아저씨가 부르는 구나~
여기서 잠깐~ 탄트라에는 단축키가 참 많다. 알아두면 다 유용하니 잘 익혀두자^^
바난타 아저씨는 무기상인이다. 위치를 잘모르겠으면 맵을 켜고 마을중앙에서 8시방향의 칼 표시를 향해 가면된다. 헛둘헛둘~ 꺄~>.< 역시 간다르바는 달려가는 것도 귀여워.
바난타 아저씨 앞 도착!! 살짝 클릭해 말을 거니 대장간일로 바쁘시다며 심부름을 시키시네.
작은 뿔 세 개가 필요하다구요? 깡총 깡총 제자리 뛰기를 하면서 끝까지 잘~ 들은 티아,
자, 그럼 작은 뿔을 주는 바사붐을 잡으러 가잣!!
마을 밖으로 나가면 잔잔하던 음악이 바뀌면서 여기저기서 까만 강아지(? 개인가?)를 열심히 때리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티아의 타겟도 저 까만 개! 모든 게임이 그러하듯 마을앞마당의 몹은 가장 약한 몹, 고로 앞마당의 까만 바사붐들이 초반 열렙을 하게 해줄 사냥감들이다.
음… 사냥을 하려면 무기가 필요한 법! 가만 보자. ?인벤토리창을 열어보면 썰렁~ 하게 기본 무기가 있다. 만다라 마을의 상점에서 파는 아이템은 1렙에 착용할시 모두 패널티(본래 수치의 50% 만 적용)가 있다.
맨 처음 주어지는 기본무기와 퀘스트를 수행해서 받는 아이템들만이 렙제가 없으니, 이것도 알아두도록 하자.
자, 그럼 간다르바의 무기 글러브를 끼고~ 바사붐~ 너 죽었어! 격투가로 태어난 티아- 바사붐을 향해 사정없이 주먹을~!!?? 하야~! 파! 하야아~! 우앙~ 너무 귀여워 ㅠㅠ ( 알고 보니 티아는 간다르바 기합소리에 매니아가 됐다는..꽁알꽁알 ) 그런데 이렇게 때려서 언제 잡나.. 아무튼 열심히 한 주먹질의 결과, 쓰러진 바사붐 곁에 떨어진 것은? 토글키 F를 이용해 주워보니 작은 뿔 하나와 약간의 루피아를 얻었다. 루피아는 열심히 모아서 살림에 보태야지. @_@
티아가 잡은 바사붐 세마리가 착실하게 뿔을 하나씩 준 덕택에 한마리만 더 잡으면 레벨업이지만.. 왠지 바르탄 아저씨가 보고싶어서 ;; 헛둘헛둘~ 뛰어서 도착~!
이햐~ 물약 10개랑 200루피아, 그리고 초리장갑도 획득!
장갑을 착용하고, 물약은 퀵슬롯 창에 등록시켜야지.
퀵슬롯은 총10개를 등록할 수 있고, 모두 5페이지로 되어있다. 등록할 아이템이나 스킬을 클릭하고 퀵슬롯창에 또 클릭을 하면 등록이 된다. 칸마다 단축키 번호를 쓰면되고, 다음 페이지로 넘기는 것은 퀵슬롯창의 화살표 표시나 +,- 키로 가능하다.
퀵슬롯 창은 가로, 세로로 변경해 편리한 곳에 드래그 해놓고 쓰면 된다.^^
▶ 노느니 개팬다고... 가 아니라 강력한 초반 열렙중!! |
▶ 유용한 아이템은 이렇게 퀵슬롯창에 모셔 놓으세요 |
음, 이번엔 압바스대장님한테 가봐야 하네. 수염이 멋진 압바스대장님.ㅎㅎ
레벨을 1포인트 이상 올리고 오라고 하네, 티아는 아까 바사붐 세마리를 잡았으니 한마리만 더 잡고 얼른 총총총 뛰어와야지~
꺄~ 레벨up! 레벨업을 하면 차크라 포인트를 5개를 준다. 케릭터마다 주력해야할 차크라가 다르니, 잘 생각해서 올려야한다. 티아는 신경이랑 심장에 나눠서 찍어야지.
어떤 차크라를 올려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사원에 바난타 승려에게 가면 살짝 힌트를 주니 가서 질문을 해보도록.^^
레벨업을 했으니 다시 압바스대장님께 총총총~ 우와~ 물약 10와 초리 신발, 그리고 프라나도 얻었다 @_@
인벤 창을 열면 물약 10개짜리가 두개. 하나를 클릭하고, 또 다른 하나를 클릭하면 중첩이 된다. 물약 종류나 부적 종류 등은 20개까지만 중첩이 되고, 몹 드랍아이템은 100개까지 중첩이 되니, 인벤창을 낭비하지 말고 잘 포개놓도록 하자.
참, 그리고 반대로 분해할 때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된다. 물약같은 소모성 아이템은 오른쪽으로 클릭할시 복용이 되버리니까 <SHIFT> 키를 누르고 클릭하도록 하자.
자, 다음 퀘스트를 진행하도록 해볼까~? 조금 귀찮긴 해도 맨 처음 만든 케릭터의 경우( 모두 마찬가지이겠지만 )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니, 마을에 자주 들리면서 여기저기 바쁘게 뛰어다니며 초보퀘스트를 스피디하게 진행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
부반아저씨에게 들렸다가 기리카 언니에게~
언니는 언제 봐도 하늘하늘~ 하늘색 원피스가 너무 예쁘다는…. 기리카 언니에게 반해서 매일 보러오는 뭇 남성유저들이 속출한다는 소문이… 꽁알꽁알… 부러워… 꽁알꽁알.. ^^;
이번에 보상품에도 역시 물약이 있다. 초반에 루피아를 구하기 힘든 관계로 초보자 퀘스트 보상품에는 모두 물약이 포함되어 있다. (탄트라측의 세심한 배려가…^^;)
자~ 머리띠도 차고, 바난타승려에게 가니.. 헛,, 질낮은 뿔을 구해오라구요?
이제 2렙인 티아에게는 바사붐카우라가 무서운데..ㅠㅠ 그래도 도전~!!
퀘스트를 통해 얻은 30개의 물약과 티아의 깡만을 믿은채 카우라를 향해하야아~!!
으윽… ㅠㅠ 역시 만피75로는.. 물약을 먹으려는 찰나, 그 약간의 딜레이로 인해 누워버린..
케릭터가 누우면 화면이 갑자기 확대되면서 티아가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쓰러져 있는 모습만 보인다.. 그리고 '확인버튼을 누르시면 저장된 장소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메세지하나..
역시.. 2렙은 카우라가 무서워 ㅠㅠ 뭐, 아직은 죽어도 괜찮다. 10렙까지는 케릭터 사망시에 프라나가 깍이지 않는다. 여기서 프라나란~ 경험치를 말한다. 그럼, 열심히 다시 뛰어가서 까만개들이랑 놀아야지..
까만개들을 열심히 잡으면서 살림에 보탤 루피아와 작은 뿔을 착실히 모으는 티아..
음, 여기서 인터페이스를 살짝 설명해줄까..? 맨 왼쪽 위에 보면 케릭터의 이름과 HP, TP양, 프라나양이 수치와 함께Bar로 나타나 있다. TP는 스킬 사용시 소모되는 것이고, 프라나는 경험치에 해당한다. 그리고 그 아래칸에는 클릭을 한 몹, 혹은 유저의 아이디와 HP양이 표시 된다. 클릭만 할 시에는 HP양과 아이디만 표시될 뿐 아무런 동작도 취하지 않지만, 한 번 더 클릭을 하게 되면 몹의 경우 단순공격을 하게 되고, 유저의 경우 PK버튼이 활성화 되었을 때에 한해 공격모션을 취하게 된다. PK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패널티가 많으니 자제하도록 하자. 그리고 퀵슬롯이 있고, 왼쪽아래에 채팅창이 있다. 채팅창은 네가지 모드로 변경이 되니, 각자 편하게 쓰도록 하고, 오른쪽 아래에는 케릭터정보창, 아이템창, 퀘스트 창 등의 아이콘이 있다.^^
▶ 믈랙차 잡고 , 파티 맺고 압바스 대장님을 찾아가자!! |
이햐~ 까만개들을 열심히 잡은 결과!! 티아 5렙 >.<
카우라를 잡아서 질낮은 뿔도 얻었으니, 바난타 승려에게 가져다주고 기리카언니에게 가니, 프라나도 주고~ 물약도 주고~ 루피아에 바지까지 @_@
이번엔 다시 압바스대장님이 호출을 하시네, 헛둘헛둘~
흠.. 파티 퀘스트로군.. 언제든 항상 압바스대장 앞에는 파티를 외치는 유저들이 많다. 모두 퀘스트 때문, 퀘스트가 파티를 맺은 상태에서만 진행되기 때문이다.
음..그럼 티아도 파티를 찾아볼까?
누구랑 파티를 맺을까,, 두리번두리번 하던 차, ?앗!! 저기 보이는 아이디는?
혜윰에게 귓말:혜윰오빠!!
혜윰의 귓말:앗~ 티아당 ^^
혜윰에게 귓말:오빠도 파티퀘스트??
혜윰의 귓말:웅~ 파티 구하는중
혜윰에게 귓말:ㅎㅎ 나랑하자~ 나도 해야 되
혜윰의 귓말:응^^
파티창을 열고~ 가입을 클릭하고, 음~ 어디보자 혜윰오빠가 어디에 숨었나. 찾아서 클릭!
파티창에 혜윰 이라는 아이디와 빨간색, 파란색의 바(bar)가 뜨면 가입 완료.
?
자, 그럼 믈렉차를 잡으러 갈까~?
티아는 열심히 믈렉차를 향해 주먹질을 하고 데바인 혜윰오빠는 멀리서 마법을 쏘고~
햐~ 환상적인 파티인걸. 퀘스트 창을 열어놓은 채로 사냥을 하면 믈렉차를 잡을 때마다
"믈렉차 5마리 남았다" 이런 식으로 뜨니까 편하군.
앗~"믈렉차를 모두 잡았다. 파티를 맺은 상태로 수비대장 압바스를 찾아가라"라고 하네.
그럼 다시 총총총 압바스대장님께 가면, 프라나와 루피아, 물약, 그리고 초리갑옷까지~
자, 이제 초반 방어구들은 모두 차려 입은 것 같으니, 그 동안 모은 작은 뿔, 질낮은 뿔, 질낮은 석탄 등등을 팔고, 꺄~ 부자닷!! 바르탄 아저씨에게 가서 새글러브를 사야지^^
새 글러브도 사고, 방어구도 다 마련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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