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난 엑자일' 앞세 해보기 트레일러 (영상제공: 펀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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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액션이 특징인 ‘코난 사가’가 생존게임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6년 1월 공개된 펀컴의 ‘코난 엑자일’이 그 주인공이다. 공개 당시부터 특유의 액션과 함께 쓰러트린 상대를 노예로 만드는 등, 하드코어한 게임이 예상되었다. 이러한 ‘코난 엑자일’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펀컴은 31일, ‘코난 사가’를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생존게임 ‘코난 엑자일’이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플레이어는 거친 황무지로 추방당한 야만 전사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게임에는 허기나 갈증이 기본적인 욕구가 있어 이를 해결해야 한다. 이어서 생존에 필요한 장비를 만들거나 집을 짓고, 나만의 부족을 모아 황무지 전체를 호령하게 된다. 특히 게임에서 한국어를 정식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언어 장벽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에 나온 ‘앞서 해보기’ 버전은 ‘코난 엑자일’의 뼈대를 갖추고 있는 상태로, 정식 버전에서는 최적화를 포함해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된다.
게임은 스팀 기준으로 일반판 36,000원이다. 여기에 ‘코난 사가’를 만든 로버트 E. 하워드를 기념해, ‘코난 더 바바리안’ 디지털 코믹북, 아트북, 사운드 트랙, 티셔츠 등을 증정하는 ‘바바리안 에디션’을 7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펀컴 루이 카세 CEO는 “’코난 엑자일’에 대해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앞서 해보기’ 단계이기 때문에,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며 게임을 더욱 개선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난 엑자일’은 2017년 봄 중에 Xbox One에서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게임의 정식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코난 엑자일' 트레일러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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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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