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는 13일(목), NHN 629가 개발한 모바일 SNG ’앵그리버드 아일랜드’를 한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에 출시했다.
‘앵그리버드 아일랜드’는 로비오의 ‘앵그리버드’ IP를 활용해 제작된 SNG다. 게임은 원작에서 앙숙이었던 버드와 피기가 미지의 섬에 불시착하고, 살아남기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러한 설정을 반영해 안식처를 꾸미는 타운 시뮬레이션, 다른 섬을 모험하는 어드벤처 요소가 결합됐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타운 시뮬레이션과 어드벤처를 연결하는 ‘카트’다. ‘카트’는 이동수단이자 채집한 재료를 담을 수 있는 저장소로, 나만의 공간인 마을과 주변 지역을 오갈 때 사용한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외형을 바꾸거나, 한 번에 태울 수 있는 버드, 피기의 수, 운반할 수 있는 물건의 양 등을 증가시킬 수 있다. 게임에는 다양한 외형을 지닌 50여 종의 ‘카트’가 준비되었다.
귀여운 앵그리버드 캐릭터는 3D로 구현됐다. 버드는 모험 도중 만난 적들을 물리치는 ‘전투’를 담당하고, 피기는 재료 채집, 물품 제작 등을 담당하는 재주꾼으로 등장한다. 총 12종의 각기 다른 직업으로 분류된 피기는 섬 곳곳에서 분주하게 일하게 되는데, 화면을 클로즈업 하는 것이 가능해 이들의 움직임을 구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집한 물건을 친구와 사고 파는 ‘친구와의 거래’, 모험을 통해 즐기는 ‘보스 전투’, 게임 내의 주식시장 ‘투자거래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앵그리버드 아일랜드’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저는 소셜 활동, 퀘스트 진행, 캐릭터 및 카트 레벨업 등을 통해 마법의 꽃잎을 모을 수 있으며, 수집한 꽃잎을 사용해 갤럭시 S8, 백화점상품권, 등의 현물 상품과 보석, 골드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에 응모할 수 있다. 또, 레벨이 오를 때마다 레벨업 선물을 제공하고, 20레벨에 도달하면 유니크한 데코 아이템을 지급하는 ‘레벨업 이벤트’, 첫 구매 시 20%의 보너스를 증정하는 ‘구매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 NHN엔터테인먼트)
NHN 629 윤광노 게임사업부장은 “’앵그리버드’가 아기자기한 SNG 장르와 만나면서 캐주얼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층에 꼭 맞는 게임이 탄생했다”며, “NHN 629는 ‘우파루마운틴’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했고, ‘앵그리버드 아일랜드’는 이를 토대로 더욱 성장한 SNG인만큼 국내외 이용자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앵그리버드 아일랜드’는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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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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