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A 플레이 2017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E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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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7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분위기다. 아직 본 행사는 시작되지 않았으나 E3를 앞두고 EA가 독자적으로 마련한 자사 게임쇼 'EA 플레이'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전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어 모은 것이다. 이번에 EA는 바이오웨어의 신규 IP,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등 믿고 쓸만한 카드를 앞세웠다.
EA는 6월 10일(북미 기준), EA 플레이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전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게임은 바이오웨어의 신규 IP다. 짧은 티저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새로운 IP '앤썸'은 거대한 외계 행성과 그 안에서 특수 슈트를 입고 선 병사의 모습을 보여진다. '매스 이펙트'를 바탕으로 SF RPG에서 두각을 드러낸 바이오웨어가 SF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신작을 들고 나오며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다만 EA 플레이 현장에서는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다.
▲ 바이오웨어 신규 IP '앤썸' 티저 영상 (영상출처: EA 공식 유튜브 채널)
이어서 공개된 또 다른 신작은 감옥탈출을 소재로 한 어드벤처 신작 '어 웨이 아웃'이다.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하는 두 죄수가 주인공이다. 특히 '어 웨이 아웃'의 경우 온라인 멀티플레이와 로컬 플레이 모두 한 화면을 2개로 나눠서 사용하는 '화면분할'을 통한 2인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혼자서는 게임을 즐길 수 없으며 반드시 2인이 함께 플레이해야 한다.
▲ '어 웨이 아웃' 소개 영상 (영상출처: EA 공식 유튜브 채널)
▲ '어 웨이 아웃' 게임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EA 공식 유튜브 채널)
기존에 공개된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공개됐다. 먼저 오는 11월 17일에 출시되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의 경우 컨퍼런스 현장에서 15분 동안 멀티플레이 시연이 진행됐다. 여가에 캐릭터, 영웅, 맵 등을 비롯한 모든 DLC가 무료로 공개된다는 사실이 발표되며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신규 영화 '스타워즈: 마지막 제다이'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장소 등이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 추가될 예정이다.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게임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EA 공식 유튜브 채널)
작년에 출시된 '배틀필드 1'의 신규 확장팩도 공개됐다. '차르의 이름으로'라는 이름의 이번 확장팩은 러시아를 테마로 하며 여성 부대를 비롯한 러시아 군인이 등장한다. 여기에 신규 맵 6종과 새로운 무기 11종, 신규 모드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확장팩 출시에 앞서 프랑스를 테마로 한 신규 맵 2종이 6월과 7월에 각각 하나씩 추가된다. 6월부터 추가되는 맵까지 합치면 총 8종에 달하는 새로운 맵이 공개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차르의 이름으로'는 9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 '배틀필드 1' 신규 확장팩 티저 영상 (영상출처: EA 공식 유튜브 채널)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 새 정보와 스위치 '피파 18'
EA의 중요한 라인업 중 하나인 '스포츠게임'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우선 지난 6월 2일에 첫 공개된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의 실제 플레이가 현장에서 공개된 것이다.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은 악당 조직 '더 하우스'를 무너뜨리기 위한 '타일러', '제스', '맥' 등 캐릭터 3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에 공개된 시연은 트럭 추격을 메인으로 한다. 이를 통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캐릭터가 옆에 있는 트럭으로 기어올라가거나, 트럭에 있던 또 다른 차를 탈취하는 요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즉 각기 다른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 '니드포스피드: 페이백' 게임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EA 공식 유튜브 채널)
EA의 간판 스포츠게임 '피파 18'에 대한 새로운 영상과 정보도 공개됐다.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피파 18'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다. 일단 '피파 18'의 스위치 버전은 다른 플랫폼과 달리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기반으로 하지 않으며 가상의 캐릭터 '알렉스 헌터'를 주인공으로 한 스토리 모드 '저니 시즌 2'도 없다. 다만 기기 하나로 2명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위치 특유의 기능 '싱글 조이콘'을 지원하며, 얼티밋 팀, 킥 오프 모드, 로컬 시즌, 커리어, 온라인 시즌, 토너먼트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 '피파 18' 게임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EA 공식 유튜브 채널)
여기에 앞서 말했듯이 스위치를 제외한 다른 플랫폼 버전에는 지난 '피파 17'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토리 모드 '더 저니'의 시즌 2가 반영된다. '피파 17'에서는 전설적인 선수였던 할아버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싶은 가상의 프리미어리그 선수 '알렉스 헌터'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리고 시즌 2에서도 '알렉스 헌터'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출시일이 공개됐다. '피파 18'은 9월 29일에 PC, PS4, Xbox One, 스위치로 출시된다.
▲ '피파 18' 더 저니 시즌 2 소개 영상 (영상출처: EA 공식 유튜브 채널)
이 외에도 EA의 농구 게임 신작 'NBA 라이브 18'이 첫 공개됐으며 미식축구를 소재로 한 '매든 NFL 18'의 새로운 정보도 공개됐다. 특히 두 게임 모두 나만의 선수를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NBA 라이브 18'에서는 마치 RPG를 즐기는 것처럼 내 입맛에 맞는 선수를 키울 수 있는 '더 원'이라는 모드가 지원된다. 이어서 '매든 NFL 18'에는 '피파 18'의 '저니 모드'와 유사한 스토리 모드 '롱샷'이 도입된다.
▲ 'NBA 라이브 18' 더 원 소개 영상 (영상출처: EA 공식 유튜브 채널)
▲ '매든 NFL 18' 롱샷 소개 영상 (영상출처: EA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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