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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 9시 40분, 엘피스 서버의 수도 쟁탈전이 종료됐다. 이번 쟁탈전을 통해 하이란의 수호경 자리가 다시 한 번 바뀌었다.
지난 회차에 1인 길드로 수호경을 차지한 ‘승리’ 길드는 수성을 포기했다. 이 때문에 하이란 진영에서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다수 길드가 영지 입찰부터 경쟁을 시작했다. 그리고 1차 경쟁에서 승리한 '유엔'과 '창조','강한' 길드가 공성을 신청했다.
전 가이우스 서버에서부터 엘피스까지 근 1년간 수호경을 차지하고 있던 ‘원펀맨’과 루멘 서버에서 수도 자리를 꿰차고 있던 ‘네임드’는 이번 통치 계약에서 영지를 입찰하지 못했고, 공성에 참여하지 않았다.
공성을 신청한 각 길드는 모두 연합 없이 서로 깃발을 경쟁하는 구도를 만들었다. 많은 인원이 쟁탈전에 참여했으며, 깃발 쟁취를 위한 치열한 다툼이 이뤄졌다. 그리고 이 중에서 ‘강한’ 길드가 깃발 점령에 성공, 엘피스 서버에서 처음으로 수호경 자리를 차지했다.
‘강한’은 이번 쟁탈전을 순수 길드 인원 만으로 준비했고, 약 30명의 인원을 대동해 공성전에 참여했다. 또한, 전 수호경인 ‘승리’의 길드장 ‘콘콘’도 강한 길드와 함께 공성을 진행했다.
길드장 ‘벤츠’는 “길드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해준 구성원들에게 공성을 준비할 수 있게 만들어줘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길드를 위해 많이 봉사하겠다”라며 이번 공성 승리가 모두 길드원들의 덕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여러 가지로 큰 도움을 준 ‘승리’ 길드에게도 고맙다는 말은 전하고 싶다”라며 함께한 ‘승리’ 길드에 감사의 뜻도 표했다.
▲ 함께한 길드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 '벤츠'
한편, 하이란과 다르게 우니온의 수도는 이번에도 전쟁 없이 조용했다. 길드 레벨 15 달성의 기염을 토한 ‘추억’에 대항하는 길드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공성 시간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공격을 신청하지 않았고, ‘추억’은 이번에도 무혈로 수성을 성공했다.
▲ 9월 9일 수도 쟁탈전 결과
▲ 엘피스 서버에서 처음으로 수호경을 차지한 '강한' 길드
▲ 엘피스 서버 수호경 길드 '강한' 정보
▲ 엘피스 서버 집정관 길드 '추억'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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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생을 멋지게 살기보다는 재미있게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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