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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타리엘·바라노르가 주인공, '섀도우 오브 워' DLC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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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섀도우 오브 워' DLC 소개 영상 (영상출처: '섀도우 오브 워' 공식 유튜브)


2018년 초까지 발매될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DLC들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이 중 대부분은 기존에 이미 이름이 언급된 적 있는 것들이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보다 자세한 정보가 동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25일 워너 브라더스는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섀도우 오브 워' DLC 소개 동영상을 소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소개되는 DLC는 2018년 초까지 발매되는 것들로, 이름은 각각 '학살자 부족', 무법자 부족', '갈라드리엘의 검', '모르도르의 폐허'다. 동영상은 DLC의 간략한 내용, 콘텐츠, 출시일 및 가격을 공개하고 있다.




▲ 신규 오크와 요새 장식 등이 추가되는 '학살자 부족' DLC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이 중 '학살자 부족'과 '무법자 부족'은 새로운 오크 부족을 추가해주는 DLC다. 부족이 추가됨에 따라 새로운 전설급 적, 전설급 아이템 세트, 임무 등 다양한 요소도 함께 제공된다. 부족 추가 DLC는 기존에 실버 등급 이상의 특별판을 구매한 플레이어에게는 무료로 주어진다.

'갈라드리엘의 검'과 '모르도르의 폐허'는 본편 '섀도우 오브 워'와 별도로 진행되는 추가 스토리를 담은 DLC다. 두 스토리 DLC는 골드 등급 이상의 특별판을 구매자에게는 플레이어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 탈리온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싸우는 엘타리엘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이 중 '갈라드리엘의 검'은 여성 엘프 암살자인 엘타리엘을 주인공으로 삼은 DLC다. 엘프 여군주 갈라드리엘이 나즈굴을 제압하기 위해 보낸 암살자인 엘타리엘은 본편에서 NPC로 등장해 이미 익숙한 인물이다. 이번 DLC에서는 플레이어가 엘타리엘을 직접 조작해 본편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즐기게 된다. 엘타리엘은 탈리온과 달리 두 자루의 가벼운 검과 '갈라드리엘의 빛'이라는 마법적 빛을 무기로 사용해, 본편보다 빠르고 경쾌한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본편에 등장한 바라노르 (게임 내 영상 갈무리)


▲ 모르도르 남부의 황량한 지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모르도르의 폐허'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모르도르의 폐허'는 공개된 정보가 가장 적은 DLC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본편에서 잠시 등장했던 군인 바라노르 역할을 맞게 된다. 그는 어두운 피부를 가진 민족의 사악한 국가에서 태어났지만, 곤도르에서 군인으로 키워진 강직한 인물이다. '모르도르의 폐허'는 그가 지키던 요새가 함락된 후 소수의 인간 병사들을 이끌고 오크에 맞서 분투하는 내용을 다룬다. 다만 인간과 오크의 전쟁을 그린 이 DLC가 공성전 콘텐츠를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학살자 부족'은 2017년 11월, '무법자 부족'은 12월에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5달러(한화 1만 6,878원)이다. 한편 '갈라드리엘의 검'은 2018년 2월 15달러 가격으로, '모르도르의 폐허'는 5월 20달러(한화 2만 2,504원) 가격으로 발매된다.


▲ '섀도우 오브 워' DLC 발매 일정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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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게임소개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는 영화 '호빗'과 '반지의 제왕'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사우론’에게 복수하기 위해 죽음에서 돌아온 레인저 '탈리온'과 망령 ‘켈레브림보르’의 여정을 다룬다. 이번 신작에서는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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