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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3rd 2.0, S급 슈트 선물하고 숙소에서 교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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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3rd'가 8일 2.0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카페)

소녀전선 이후, X.D.글로벌이 내놓은 모바일 신작 '붕괴3rd'는 미소녀 코드와 액션의 궁합이 잘 맞아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서비스 5개월이 된 지금, 지난 8일(목) 실시된 2.0 업데이트로 두 번째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많은 콘텐츠가 추가됐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주목 받은 것은 발키리 요원 ‘브로냐’의 새로운 슈트와 플레이어가 직접 꾸미고 요원들과 교감하는 ‘숙소 시스템’이다.

‘흑화 브로냐’ 등장?! 새로운 발키리 슈트로 더욱 강해진 그녀

무표정한 얼굴이 매력적인 ‘브로냐 자이칙’에게 ‘이도 흑핵 침식’과 ‘은랑의 여명’ 등 새로운 발키리 슈트 2종이 추가됐다. 먼저 S급 ‘이도 흑핵 침식’은 생물 속성의 원거리 전투형 슈트로, 과거 쿠쿠리아의 명령에 의해 흑화된 ‘브로냐’의 모습을 띠고 있다. 암살을 목적으로 한 장비답게 은신 스킬로 무장하고 있으며, 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 흑화된 브로냐, 신규 슈트 '이도 흑핵 침식' (사진제공: X.D.글로벌)

A급 ‘은랑의 여명’은 이능 속성의 원거리 전투형 슈트로,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붕괴학원 2’ 시절에 입고 있던 복장이다. 기본적으로 전투를 지원하는 토끼를 소환하는 스킬을 갖고 있으며, 때로는 이를 활용해 적을 크게 약화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 전작의 모습을 담고 있는 '은랑 각성' 슈트 (사진제공: X.D.글로벌)

신규 슈트 외에도 ‘브로냐’와 연관된 새로운 외전 스토리 ‘꿈속의 결단’도 선보인다. 외전 스토리에서 플레이어는 꿈속에 갇힌 ‘브로냐’가 되어, 그녀 스스로 자신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스토리는 4개 챕터로 이루어졌고, 매주마다 하나씩 개방될 예정이다.


▲ 절망의 감옥에서 '브로냐'를 탈출시켜라! (사진제공: X.D.글로벌)

발키리 요원이 머무는 숙소, 플레이어의 손길로 더욱 아름답게!

신규 캐릭터도 눈에 띄지만, 그래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부분은 바로 ‘숙소 시스템’의 도입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성 프레이야 숙소’는 발키리 요원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플레이어가 그 내부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게 특징이다.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와 장식품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숙소’에 머물고 있는 발키리 요원들이 느끼는 쾌적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처음에는 ‘숙소’에 설치할 수 있는 가구가 한정되지만, 점차 방의 숫자를 늘려서 더욱 알차게 채워갈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숙소’에는 여태까지 획득한 발키리 요원을 불러올 수 있으며, 이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때로는 직접 손가락으로 터치해 원하는 가구 위에 올려놔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색다른 교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 처음에는 이렇게 좁지만...(사진제공: X.D.글로벌)


▲ 나중에는 점차 넓혀서 제대로 된 '숙소'를 만들어가자 (사진제공: X.D.글로벌)

초심자 가르쳐주고, 아이템도 받고! 일석이조 ‘멘토 시스템’

만약 높은 레벨의 플레이어라면, 새로운 ‘멘토 시스템’을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멘토 시스템’은 말 그대로 숙련된 플레이어가 초심자를 지도하는 것이다. 멘토가 되기 위해서는 61레벨 이상이어야 하며, 최대 2명의 제자를 가르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멘토와 제자 모두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멘토의 경우, 명성을 누적하면 훈장, 붕괴결정과 같은 희귀한 아이템이 주어지고, 반대로 학생은 가르침과 함께 그때 그때 필요한 성장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지급받을 수 있다.


▲ 제자를 모집하여, 최고의 함장으로 거듭나자 (사진제공: X.D.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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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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