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신화'의 음험한 분위기와 절망적인 세계관을 녹여낸 또 다른 게임 '더 싱킹 시티'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지난 7월 31일, 프로그웨어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툴루 신화'를 모티브로 한 오픈월드 게임 '더 싱킹 시티'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더 싱킹 시티'는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대홍수가 일어난 도시를 무대로 사설탐정으로 활약하는 주인공의 추리극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상은 실제 인게임 컷신과 시네마틱 영상이 결합되어 있으며, '크툴루 신화' 특유의 절망적인 세계관을 맛볼 수 있다.
해당 영상은 한 남자가 수염을 미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수염을 민 자리에 고대신 '크툴루'를 연상케 하는 촉수가 튀어나오며 게임 배경이 되는 미국 메사추세츠 오크먼트시가 비춰진다. 대홍수로 인해 수해를 겪고 있는 오크먼트시에서 각종 이상 현상을 겪는 주인공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며 주인공은 얼굴에서 튀어나오는 촉수를 계속 잘라낸다. 이후 잠시 정신을 잃었던 주인공이 정신을 처리고 촉수나 흉터 없이 잘 면도 된 얼굴을 거울로 확인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더 싱킹 시티'는 2019년 3월 21일 발매 예정이며, PS4, Xbox One과 PC로 즐길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더 싱킹 시티' 대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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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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