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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 제작진의 치유물? '데라씨네' 11월 8일 한국어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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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VR용 신작 어드벤처 게임 '데라씨네' (영상출처: PS 공식 유튜브 채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11일, 재팬스튜디오와 프롬소프트웨어가 공동 제작하고 있는 PS VR용 신작 어드벤처 게임 ‘데라씨네’ 한국어판 발매일을 확정지었다. 게임은 오는 11월 8일 출시된다.

‘데라씨네’는 ‘뿌리 없는 풀’, ‘방랑자’, ‘실향민’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다. 플레이어는 시간이 멈춘 세계에 사는 요정이 되어, 아이 6명과 교장 선생님이 사는 기숙학교에서 활동한다. 사람들은 다른 시간 속에 살고 있는 요정을 볼 수 없다.

누구에도 보이지 않는 존재인 요정이 된 플레이어는 멈춘 시간에 개입하고, 다른 시간으로 이동하면서 간접적으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독자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나간다.


▲ 멈춘 시간의 세계에서 아이들과 간접적인 만남을 가진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영상 갈무리)

여기에 시간의 멈춘 세계에는 작은 메모나 낡은 열쇠 등 다양한 단서가 흩어져 있다. 플레이 중 입수할 수 있는 단편적인 단서를 조합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플레이어가 어디에서 어떤 식으로 현실에 개입할 수 있는지 알아내야 한다.


▲ 곳곳에서 단서를 찾아 이야기를 진행해야 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영상 갈무리)

게임 개발은 ‘다크 소울’ 시리즈로 유명한 미야자키 히데타카 감독이 총지휘했다. ‘데라씨네’는 어둡고 잔혹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다크 소울’ 시리즈와 달리 여유롭고, 조용한 세상을 탐험하는 게임이다. 이번 타이틀을 통해 과연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미야자키 히데타카 감독은 "'데라씨네'는 지금까지 작업한 그 어떤 작품과도 다른 따뜻하고 기이한 느낌을 담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데라씨네’는 오는 11월 8일 PS VR로 한국어화 출시 예정이며, 현재 디지털 다운로드 예약판매 중이다. 예약 구매자에겐 ‘데라씨네’ PS4 테마와 아바타 세트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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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라씨네 2018년 11월 6일
플랫폼
VR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프롬소프트웨어
게임소개
‘데라씨네’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6 명의 아이가 조용한 일상을 보내던 외딴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에 대해 다룬다. 플레이어는 시간이 멈춘 세계에서 살며, 투명해서 다른 이에게 보이지 않는 요정이 되어 아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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