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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RTS '거울전쟁' 소설판,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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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전쟁 더 노벨
▲ '거울전쟁 더 노벨'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엘엔케이로직코리아)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20일, 판타지 소설 출판을 위해 신규 출판 전문 브랜드 ‘신과 린의 책방’을 설립하고, 첫 작품으로 자사의 오리지널 IP ‘거울전쟁’ 시리즈의 소설판 ‘거울전쟁 더 노벨’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한다고 발표했다.

‘거울전쟁’은 2001년 RTS ‘거울전쟁: 악령군’을 시작으로 판타지 세계관과 독특한 게임성으로 호평 받았다. 이어 2012년에는 슈팅RPG ‘거울전쟁: 신성부활’까지 출시하며, 20년 가까이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대표 IP로 자리매김했다.

‘거울전쟁 더 노벨’은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대표이사이기도 한 남택원 작가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가상의 대륙 패로힐을 무대로 하고 있는 장편 판타지 소설이다. 악령군과 흑마술파가 일으킨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지키기 위해 떨쳐 일어난 해방부대의 세 세력이 저마다의 정의와 신념을 품고 치열하게 싸워 나가는 인간과 생명의 이야기를 테마로 한다.

‘거울전쟁 악령군’ 편은 입체적인 캐릭터 설정과 세밀한 상황 묘사로 세 세력의 탄생과정을 다루고, 이어지는 ‘거울전쟁 신성부활’ 편에서는 악령군 사건에서 100여 년이 흐른 후, 해방부대에 입대한 한 소년이 시련과 역경을 딛고 성장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특히 ‘거울전쟁: 악령군’의 경우 처음 출간된 판본의 50% 이상의 많은 내용이 보완, 추가된 개정판으로, 완전히 새로운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다. 원래 게임의 캠페인 미션까지 모두 플레이 해야 온전한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던 것에서, 소설만의 새로운 에피소드 등을 다량 추가해 소설 내용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추가 감수를 통해 오탈자 및 어색한 문맥 등의 수정작업을 거쳤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연재 시작과 함께 ‘붉은보석’, ‘로도스도 전기 온라인’ 등을 비롯한 자사의 판타지 MMORPG 타이틀을 즐기는 전체 유저들 대상으로 연재 기념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거울전쟁 더 노벨’은 11월 25일 일요일부터 악령군 전 75화와 신성부활 파트 1이 연작 형태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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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게임소개
통신상에서 인기있었던 소설을 내용으로 게임화되고 있는 거울전쟁은 소설과 마찬가지로 이야기의 무대를 판타지 세계로 설정하고 있다. 거울전쟁은 고해상도 16비트 컬러를 사용하여 화려한 화면을 만들어내면서도 속도의 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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