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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 유병준 영입, 액토즈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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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토즈소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 VSG 단체사진 (사진제공: 액토즈소프트)

액토즈소프트는 12일 자사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임단 선수 영입을 완료하고, 팀 이름을 VSG로 결정했다.

VSG는 '리리스' 백승민, '마이티베어' 김민수, '꿍' 유병준, '베리타스' 김경민, '퓨어' 김진선으로 주전 라인업을 구성하고, 서브 정글러로 '위즈' 나유준을 확보했다. 주전 5명은 모두 2013~14년에 데뷔해 한국, 중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 팀을 거치면서 경력을 쌓았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유병준은 2014 LCK 스프링 준우승, 2014 롤드컵 8강, 2018 NEST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올 봄까지 담원게이밍에 몸담았던 김경민은 IEM 시즌11 오클랜드 우승, 2017 챌린저스코리아 서머 우승 등을 달성했다.

김남훈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는 '윙드' 박태진을 낙점했다. 박태진 코치는 2013년 나진 블랙 소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이후 Keyd Stars, 진에어 그린윙스, CJ 엔투스, RED Canids 등 한국과 브라질을 오가며 많은 경험을 쌓은 정글러다. 박태진은 VSG에서 처음으로 코칭 스태프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VSG 김남훈 감독은 "선수 선발 기준 첫 번째는 기본 실력, 두 번째가 간절함이었다"면서 "첫 예선까지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많지 않지만 각 선수들의 장점을 잘 버무려 빠르게 경기력을 끌어올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LCK에 승격할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VSG는 오는 15일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예선을 시작으로 LCK 등반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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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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