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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한 고객 항의에 부적절한 대응으로 논란이 일었던 포켓몬코리아가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꼬리 자르기냐"며 여전히 부정적인 상황이다.
지난 24일, 포켓몬코리아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댓글 조작을 시도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제품에 대한 고객 항의에 공식 계정으로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다가 삭제한지 몇 분 후 일반 계정으로 같은 댓글이 달리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로 인해 부적절한 대응과 여론조작으로 논란이 일었던 포켓몬코리아는 "사태가 파악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사건이 발생한지 3일 만에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한 것이다.
공식 사과문에 따르면 이번 공식 계정 댓글 건은 수습사원이 개인 계정과 공식 계정을 혼동하여 발생한 일이라고 한다. 포켓몬코리아는 "자사 의도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으로 당사 수습사원 개인의견을 개인 계정과 공식 계정을 혼동하여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해당 사원과 연락이 일체 닿지 않아 명확한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유저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냉담하다. 사건이 벌어진 지 3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사실관계에 대해서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과 해당 사원의 사과나 징계 여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혹자는 "꼬리 자르기 아니냐"는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포켓몬코리아는 끝으로 "공식 계정으로 여러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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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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