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공식으로 자사의 게임 누적 판매량과 순위를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최근 실적을 발표하며 다시한번 판매량 순위를 갱신했는다. 해당 목록에는 전세계 100만 장 이상 판매량을 올린 게임들이 정리돼 있으며, 3월 말 기준으로 총 타이틀 수는 89개다.
1위는 얼마 전 1,200만 장을 돌파한 '몬스터 헌터 월드'다. 3월 31일 기준 '몬스터 헌터 월드' 판매량은 1,240만 장이다. 이 게임은 출시 1년이 지난 지금도 콘솔 및 스팀에서 지속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오는 9월 확장팩인 '아이스본' 출시를 앞두고 있어 지속적인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이밖에 '몬스터 헌터 포터블 3rd', '몬스터 헌터 크로스', '몬스터 헌터 4G' 등도 10위권에 들어 있다.
2~4위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들이 차지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출시된 '바이오 하자드 7'이 640만 장으로 캡콤 게임 역대 판매량 4위에 올라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10위권 내 5작품이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였으며, 지난 1월 출시된 '바이오 하자드 RE: 2'는 짧은 판매 기간에도 불구하고 42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위 두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마어마하다. 역대 캡콤 판매량 10위까지 게임 중에서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4작품,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는 5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사실상 위 두 게임이 역대 캡콤 매출을 책임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도 선전했다. 1992년 출시된 '스트리트 파이터 2'가 63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5위에 올랐는데, 최신 콘솔 보급율이 낮았던 시기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다. 이외에도 '스트리트 파이터 2 터보', '스트리트 파이터 4', '스트리트 파이터 5' 등 호평을 받은 시리즈들이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 외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작품을 보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데드 라이징' 시리즈, '귀무자' 시리즈가 있으며, 그 아래로 ‘록맨’, ‘마계촌’, ‘마블 vs 캡콤’ 시리즈 등이 받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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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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