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출시된 PC/콘솔 MMORPG 'DC 유니버스 온라인'이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된다.
'DC 유니버스 온라인' 개발사인 데이브레이크 게임즈는 23일(현지시간), 'DC 유니버스 온라인'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발표했다.
게임 내에는 300종 이상의 DC 유니버스 히어로가 등장하며, 고담 시티와 메트로폴리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슈퍼히어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출시 당시에는 국내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은 게임으로, 9년 째 서비스되면서 콘텐츠가 대폭 확장됐다.
'DC 유니버스 온라인'은 2010년 PC와 PS3로 출시됐으며, 이후 Xbox 진영에서도 출시됐다. 2019년 현재 'DC 유니버스 온라인'은 PC와 PS4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Xbox One에서는 별도 서버를 이용한다. 2018년 '포트나이트'가 전 플랫폼 크로스 플레이를 구현하긴 했으나, 'DC 유니버스 온라인'의 경우 제작사인 SOE의 사업적 문제로 인해 타 콘솔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경우 타 플랫폼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데이브레이크 관계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다른 플랫폼과 직접 연결되어 커뮤니티를 공유한다"라고 밝혔다. 'DC 유니버스 온라인'은 기본 플레이는 무료며, 한 달 14.99달러를 내고 제한 없는 플레이가 가능한 프리미엄 회원권을 구매할 수도 있다.
'DC 유니버스 온라인'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올 여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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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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