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TCG로 유명한 '매직 더 게더링'이 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한다. 그것도 '어벤저스'를 감독했던 루소 형제의 손에 의해서 말이다.
넷플릭스는 4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직 더 게더링'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시빌 워' 등을 감독했던 루소 형제가 직접 감독을 맡는다. 원작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마법사들인 '플레인워커즈'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며, 루소 형제가 주요 스토리 라인 제작부터 연출 등을 모두 감독하게 된다.
'매직 더 게더링'은 1993년에 처음으로 출시된 시리즈 이며 26년 동안 70여개 국가에서 11개 국어로 출판된 세계 최초의 TCG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TCG '유희왕' 조차 이 '매직 더 게더링' 오마주로부터 시작된 게임이다. 루소 형제는 애니메이션 감독직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우리 형제는 '매직 더 게더링'의 오랜 팬이자 플레이어였다"며 "그렇기에 '매직 더 게더링' 스토리를 애니메이션화하여 제작하는 것은 진정으로 열정 가득한 프로젝트다”고 밝혔다.
'매직 더 게더링' 애니메이션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되며, 오는 2020년 가을 출시를 목표로 제작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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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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