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치프의 귀환을 알리며 작년 E3를 후끈 달궜던 ‘헤일로 인피니트’가 MS 차세대 콘솔을 이끄는 주역으로 활약한다. 2020년에 출시되는 신형 콘솔 ‘프로젝트 스칼렛’ 동시 출시 타이틀로 ‘헤일로 인피니트’가 자리한 것이다.
MS는 9일(현지 기준) 열린 자사 E3 2019 브리핑을 통해 ‘헤일로 인피니트’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우선 현장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게임을 관통하는 핵심 테마인 ‘마스터 치프’의 귀환을 알렸다. 영상은 UNSC(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군사조직) 소속 군인인 생존 모드로 우주를 떠돌고 있는 ‘마스터 치프’를 회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마스터 치프’는 극적으로 소생했으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 항상 함께 활동하던 인공지능 ‘코타나’는 행방불명 상태이며, 주위에는 적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에 ‘마스터 치프’는 어려움을 정면돌파하기로 결심한다. 이와 함께 영상 말미에는 ‘코타나’의 귀환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있다. 특유의 목소리로 ‘당신이 특별했기 때문에 선택했다, 우리가 함께 하면 완벽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나의 선택은 옳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스터 치프’와 함께 그의 동료 ‘코타나’도 ‘헤일로 인피니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 아울러 ‘헤일로 인피니트’는 MS가 2020년 출시를 예고한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스칼릿’의 동시 출시 타이틀이다. ‘프로젝트 스칼렛’은 Xbox One X보다 4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영상을 통해서도 완성도 높은 그래픽 수준을 확인해볼 수 있다.
‘헤일로 인피니트’는 2020년 연말 출시되며, 프로젝트 스칼렛과 Xbox One, PC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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