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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비둘기가 제일 무섭다, ‘비둘기 시뮬레이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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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싸 스튜디오가 공개한 '비둘기 시뮬레이터'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보싸 스튜디오가 공개한 '비둘기 시뮬레이터'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언젠가부터 ‘시뮬레이터’라는 이름을 가진 게임이 컬트적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 수술과 빵을 소재로 기상천외한 게임을 만들어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던 ‘보싸 스튜디오’가 이번에는 비둘기를 들고 나왔다.

지난 1일, 인디게임 개발사 보싸 스튜디오는 신작 ‘비둘기 시뮬레이터’를 공개했다. 도심 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비둘기를 조종해 기상천외한 사고를 치는 것이 본 게임의 특징이다.

▲ '비둘기 시뮬레이터' 공식 소개 영상 (영상출처: 보싸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비둘기 시뮬레이터’ 소개영상을 보면 보싸 스튜디오가 만든 ‘수술 시뮬레이터’나 ‘나는 빵이다’처럼 통통 튀는 개성을 지닌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와 열을 맞춘 비둘기 무리가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물 숲 사이를 나는 모습부터 비행을 하다 전봇대에 부딪혀 최후를 맞이하거나, 스케이트 보드나 똥을 이용해 사람을 습격한다. 

심지어 사람을 들어 메치거나 주차된 자동차를 폭파시키는 등 현실에서는 보기 어려운 비둘기의 모습도 보인다. 또한 비둘기가 식빵을 머리에 이고 서성이는 모습과 도심 곳곳에 비치된 게임 광고 포스터를 통해 전작 ‘나는 빵이다’와 ‘수술 시뮬레이터’를 연상시켜 보싸 스튜디오 게임 팬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B급 감성 넘치는 ‘비둘기 시뮬레이터’ 출시일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비둘기 시뮬레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오와 열을 철저히 지키는 비둘기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무늬만 비둘기지 전투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물론 '역시 비둘기구나'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기상천외한 장면들도 여럿 보인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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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시뮬레이션
제작사
학작 스튜디오
게임소개
‘비둘기 시뮬레이터’는 직접 비둘기가 되어 도시를 활보하며 여려가지 상호작용을 즐기는 게임이다. 비둘기 무리가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물 숲 사이를 나는 모습부터 비행을 하다 전봇대에 부딪혀 최후를 맞이하거나, 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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