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가 회계연도 3분기 누적 실적(2018년 8월 1일~2019년 4월 30일)을 발표했다. 매출 794억 원, 영업이익 402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SNK는 이번 실적이 지난해와 올해 SNK IP 게임들이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연이어 출시돼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SNK IP 활용 게임 2종이 중국에서 외자판호를 받기도 했다.
SNK는 상장 후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인트라게임즈와 협력해 PS4 '사무라이 쇼다운' 한국어판을 출시했으며,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구글 매출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SNK는 지난 5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시초가는 3만 6,400원이었다. 5월 중순부터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9일 오후 3시 기준 1만 9,300원 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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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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