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들썩이고 있다. 플레이위드를 시작으로 게임주 다수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플레이위드 급등세를 기점으로 삼아 게임주 자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7월 11일 기준 10% 넘게 주가가 오른 곳은 3곳이다. 조이시티는 상한가를 달성해 9,230원에 도달했고, 조이맥스 역시 14.10% 높아진 6,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액토즈소프트 역시 10.37% 오른 1만 4,900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10일에 상한가를 달성했던 룽투코리아도 9.39% 증가한 7,220원을 찍었다.
앞서 언급한 4곳 외에도 엔터메이트, 한빛소프트, 베스파도 각각 7.29%, 6.78%, 5.93% 올랐다. 다시 말해 게임주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탔다. 플레이위드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게임주에 대한 시장 관심도 늘어난 것이 게임주 동반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조이시티의 경우 ‘블레스’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신작을 준비 중이며, 조이맥스 역시 인지도 높은 해외 IP를 바탕으로 한 신규 게임을 제작 중이다. 아울러 룽투게임즈는 관계사 란투게임즈를 중심으로 ‘테라’, ‘아키에이지’ 등 주목도 높은 원작을 바탕으로 한 신작 7종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 원작을 기반으로 한 ‘로한M’ 출시를 기점으로 뛰어오른 플레이위드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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