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게임스컴에선 매년 장르별, 기종별로 가장 기대되는 출시 예정작을 선정해 '게임스컴 어워드'를 수상한다. 헌데 이번 '게임스컴 2019'에서 '드림즈'라는 게임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드림즈'는 '리틀빅플래닛' 개발사 '미디어 몰큘'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지난 E3 2015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게임이다. 샌드박스 형식의 게임인 '드림즈'는 PS4에서 지원하는 모션 컨트롤을 이용해 유저가 직접 꿈속의 세계를 그리고 창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오브젝트나 캐릭터를 생성할 수도 있으며, 이를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직접 캐릭터를 조종해 각 유저들이 만든 꿈의 세게를 마음껏 탐험하고 돌아다닐 수도 있다.
'드림스'는 이번 '게임스컴 2019'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베스트 PS4게임과 최우수상이다. 두 부문 모두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기어스 5',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등 기라성같은 AAA게임을 꺾고 수상한 것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게임스컴 심사위원단은 "강력하고 편리한 도구상자를 갖춘 게임이다"며 '드림즈'를 평했다.
'드림즈'는 작년 12월 부터 유럽 등지에서 클로즈 크리에이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 얼리 엑세스 에디션을 발매한 바 있다. PS4 독점 발매되며 정식 출시일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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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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