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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전’ 양 웬리와 라인하르트가 삼국지 14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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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에이가 '삼국지 14 x 은하영웅전설'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사진: 게임 공식 홈페이지)

은하계를 두고 패권을 다투던 두 영웅 양 웬리와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중국 대륙에 찾아온다. 각각 자유행성동맹과 은하 제국의 지도자로 유비, 조조, 손권 등 삼국지 군주들과 천하통일을 손에 넣기 위한 패권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코에이는 오는 2월부터 진행되는 삼국지 14와 은하영웅전설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삼국지 14 무장으로 추가되며, 양 웬리와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군주로 등장하는 콜라보레이션 시나리오도 즐길 수 있다.

▲ 유비와 만난 양 웬리 (사진: 게임 공식 홈페이지)

▲ 제갈량과 힘을 합쳐 조조와 싸우는 양 웬리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2020년 2월 배포 예정인 DLC 1탄을 통해 은하 제국의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과 친우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그리고 자유행성동맹의 양 웬리와 그의 양자 율리안 민츠가 추가된다. 이후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양대 세력 캐릭터들이 순차적으로 삼국지 14에 출전한다. 특히 DLC 1탄 캐릭터 4인은 ‘은하영웅전설 OVA’와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2가지 버전으로 게임에 등장한다.

7월에 배포 예정인 마지막 DLC에는 양 웬리를 군주로 하는 자유행성동맹과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을 군주로 한 은하 제국의 맞대결을 다룬 콜라보레이션 시나리오가 추가된다. 별도 스토리 컷신은 없지만, 은하영웅전설 속 양대 진영의 패권전쟁을 삼국지 14로 즐길 수 있다.

은하영웅전설은 일본 소설가 다나카 요시키가 집필한 장편 SF 소설이다. 우주를 무대로 한 여러 군웅들의 전략/전술, 그리고 권모술수를 실감나게 그려 지난 1982년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도 큰 인기를 끌며 애니메이션, 코믹스, 게임 등으로 만들어졌다. 

코에이테크모 삼국지 14는 오는 1월 1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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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4 2020년 1월 16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코에이테크모
게임소개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14번째 작품. 등장무장은 1,000명 이상으로 역대 시리즈 최다다. 무장에 따라 전투, 지원, 모략, 내정, 인사 등 국가 정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정' 시스템을 추가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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