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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총을 이렇게 썼어? 총기 수리 시뮬레이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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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망가진 총을 말끔히 수리하는 게임 '건스미스 시뮬레이터'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군대에서 배운 총기 분해·결합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이 등장했다. 총기 제작자가 돼 각종 총기를 수리하는 게임, ‘건스미스 시뮬레이터’다.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인디게임사 게임헌터스가 개발 중인 ‘건스미스 시뮬레이터’는 오는 4분기 스팀으로 출시된다. 총기 정비소 주인이 된 플레이어는, 망가진 총기를 수리하며 수입을 올리게 된다.

▲ 건스미스 시뮬레이터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웨이 공식 유튜브 채널)

망가진 총기는 고객으로부터 의뢰를 받거나, 게임 내 구현된 가상의 온라인 쇼핑을 통해 스스로 확보할 수 있다. 검붉은 녹이 잔뜩 낀 망가진 총기 분해해 특수 약품으로 채워진 케이스에 넣어 녹을 제거한 다음, 녹이 다시 슬지 않도록 약품 처리를 하면 된다. 수리가 마무리되면 다양한 총기 액세서리를 이용해 장식 또는 개량할 수 있다. 총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까지 마무리하면, 의뢰한 고객에게 보내 보수를 받게 된다. 아울러 스스로 확보한 총기는 판매 또는 소장도 가능하다.

지난 6일 공개된 첫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M4 카빈 소총을 수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으로부터 망가진 M4 카빈을 받게 되는데, 녹이 잔뜩 껴 있다. 부품 하나하나를 모두 해체한 다음 약품을 사용해 녹을 모두 제거하고, 재사용이 불가할 정도로 손상된 부품은 기계로 다시 만들어 교체한다. 총열을 교체하고 스코프를 달아 저격총으로도 만들 수도 있고, 총열 레일과 유탄 발사기도 장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도장 작업을 통해 외형도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건스미스 시뮬레이터의 출시일 및 가격 등 상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를 비롯한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 망가진 총을 분해하고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녹 제거 후 수리까지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내 마음대로 개조도 가능하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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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시뮬레이션
제작사
게임헌터스
게임소개
‘건스미스 시뮬레이터’는 총기 제작자가 돼 각종 총기를 수리하는 게임이다. 총기 정비소 주인이 된 플레이어는 망가진 총기를 수리하며 수입을 올리게 된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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