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는 컴파일하트가 개발한 '데스 엔드 리퀘스트 2' 아시아판 PS4 패키지를 16일 국내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한국어를 정식 지원하며, 일본에서는 지난 2월 발매된 바 있다.
데스 엔드 리퀘스트 2는 주인공 토야마 마이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RPG다. 마이는 과거로부터 도피하고자 산중에 있는 작은 마을 리즈쇼아라에 위치한 여자 기숙사 워즈워스에 입사한다. 이 곳에 혈육인 여동생 사나에가 있다고 전해 들은 그녀는 여동생을 찾아 나서지만, 그 대신 어두워진 마을 안에 숨어 있는 무서운 주민들을 발견하게 된다.
마이는 낮에 리즈쇼아라에서 마을 사람들을 탐문하면서 자신의 여동생이 어디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모으고, 밤에는 어둠의 생명체와 턴제 RPG에 기반한 전투를 하게 된다. 낮에는 비주얼 노벨 시점에서, 밤에는 무서운 생물과의 전투를 하며 두 가지 게임방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오버킬 시스템이 추가되어 적의 체력을 초과한 데미지는 누적되며, 누적된 만큼 추가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투 및 던전 탐험 중 나타나는 얼굴이 없는 검은 형상 버서커를 주의하며 몬스터를 상대해야 한다. 넉백 시스템은 보다 강력해져, 파티 멤버들에게 몬스터를 던지면서 공격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다.
게임피아는 데스 엔드 리퀘스트 2 정식 발매를 기념하여 공식 SNS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피아 페이스북http://facebook.com/egamep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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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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