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실사 영화에는 몬스터 헌터 세계로 건너간 군인 밀라 요보비치, 그리고 베테랑 헌터 토니 자 외에 다양한 게임 속 인물이 등장한다. 이는 조연 중 한명인 배우 난다 코스타(Nanda Costa)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브라질 출신 배우 난다 코스타는 지난 4일, 자신이 출연하는 몬스터 헌터 실사 영화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본 사진에는 몬스터 헌터 월드 팬이라면 반가워할 만한 등장인물들이 보여 관심을 모은다.
사진에는 난다 코스타 외에 접수원 역을 맡은 야마자키 히로나, ‘쾌활한 선발단원’ 에이든 역을 맡은 야니크 슈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난다 코스타의 배역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진 바 없으나, 복장을 살펴볼 때 ‘쾌활한 선발단원’의 파트너인 ‘억척스러운 선발단원’인 것으로 보인다. 세 인물 모두 복장이나 헤어스타일 등 게임인 몬스터 헌터 속 모습과 매우 닮았다.
몬스터 헌터 실사 영화의 줄거리는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가 이끄는 특수부대가 몬스터 헌터 세계로 떨어진 뒤, 토니 자를 비롯한 헌터들과 힘을 합쳐 모험을 한다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된다. 헌터, 접수원 등 등장인물과 슬링어 같은 게임 몬스터 헌터 월드 설정을 다수 차용했다. 또한 지난 3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사막의 폭군’으로 불리는 몬스터 ‘디아블로스’의 출연이 확인됐다.
몬스터 헌터 실사 영화는 오는 12월, 미국과 일본에서 개봉 예정이다. 국내 상영 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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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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