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전성시대를 연 ‘동급생’이 리메이크를 거쳐 내년 2월 출시된다.
판자게임즈(FANZA GAMES, 구 DMM.R18)는 23일,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동급생 리메이크 출시일을 공개하고, 사전예약 시작을 발표했다. 동급생 리메이크는 일본에서 성인용 PC 패키지게임으로 2021년 2월 26일 발매된다.
동급생은 현재는 사라진 일본 게임사 엘프가 제작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1992년 PC로 발매됐으며, 이후 콘솔과 모바일로도 나왔다.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후속작인 동급생 2도 만들어졌으며, 게임성 면에서 큰 호평을 받아 향후 많은 게임에 영향을 미쳤다.
동급생 리메이크는 FHD(1920 x 1080) 해상도로, 640 x 400 해상도였던 원작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일러스트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그림체로 변경됐는데, 이에 대해선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동급생 리메이크 국내 발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선정적 장면이 많은 게임에 대해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현행 심의제도를 고려할 때 국내 정식 출시는 불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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