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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라떼] 나 때는 빨콩 못맞추면 바로 팀킬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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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는 그때 그 시절 감성으로 추억의 게임을 되짚어보는 메카라떼 코너를 연재합니다. 첫 번째 게임은 2000년대 초반 PC방을 점령했던 탱크 슈팅게임계의 전설 포트리스 2입니다. 

포트리스 2는 월정액 유료 게임이 대다수였던 PC 온라인게임 업계에서 전면 무료와 캐주얼한 게임성을 내세우며 당시 게임업계를 주름잡았습니다. 당시를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물탱·독탱·멀탱 같은 탱크 별명들부터 화력전·막템전·랜덤탱전 같은 자체 룰 단어들이 꽤나 익숙하실 겁니다.

그러나 포트리스 2의 전성기는 상당히 짧았습니다. 2001년 PC방 유료화를 시행하며 불매운동의 대상이 된 적도 있고, 포트리스 1편 IP를 갖고 있던 넷츠고와 저작권 분쟁이 일어나고, 사측과의 불화로 포트리스 2 개발자들이 대거 퇴사하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당시 풍경을 다양한 잡지 내 기사와 영상, 경험, 그리고 당시 CCR Mars팀 개발팀장을 맡았던 홍찬화 씨를 통해 직접 들어봤습니다.

▲ PC방 점령했던 포트리스 2, 개발자가 밝힌 위기의 순간 (영상촬영 및 제작: 게임메카)








▲ 당시 CCR Mars팀 개발팀장이었던 홍찬화씨 전화인터뷰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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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게임에서 게이머들은 카터필드, 캐논, 크로스 보우, 캐롯 탱크 등의 12개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보호아이템, 기후아이템, 방해아이템, 능력아이템 등 28개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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