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 교체 액션 스컬, 올 여름 닌텐도 스위치로 나온다

스팀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인디게임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이하 스컬)이 오는 여름 닌텐도 스위치로 나온다.

스컬 닌텐도 스위치 발매 소식은 15일 열린 닌텐도 인디 월드 쇼케이스에서 전해졌다. 본 쇼케이스는 닌텐도가 자사 콘솔 기기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예정인 다양한 인디 게임들을 소개하는 이벤트다. 올해는 닌텐도 유튜브 글로벌 채널과 일본 채널에서 약 20분 분량의 영상으로 공개됐다. 글로벌 채널은 15만 명이 동시 시청하며 소개 게임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컬은 개발사 사우스포게임즈 박상우 대표가 직접 출연해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 스컬은 주인공 스컬의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수준 높은 픽셀 아트, 호쾌한 액션으로 앞서 출시된 스팀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스컬은 PC버전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특별 이벤트 맵 4종이 추가됐다. ‘당카족 기사’, ‘신비한 폐허’, ‘건틀릿’, ‘탐욕의 제단’으로, 난이도가 높은 만큼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UI도 개선되어 이용자들이 게임 정보를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컬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