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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걸친 대장정, '백년전쟁' 글로벌 대회로 성공적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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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이 지난 24일 개최됐다 (사진제공: 컴투스)

컴투스가 지난 24일 개최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초대형 매치 이벤트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에서 미국의 FanHOTS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29일 출시하는 백년전쟁의 짜릿한 PvP 전투 묘미를 전 세계 게임팬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 세계 20여개국 총 100명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총 15만 달러(약 1억 7천만 원)의 상금을 두고 접전이 펼쳐졌다. 

장장 7시간 동안 펼쳐진 3라운드의 매치 결과, 총 107승을 기록한 FanHOTS가 최종 우승 영예를 안았다. FanHOTS는 승리 수당으로 3,000달러를 획득했으며, 잔여 상금 3,750달러를 더해 총 6,750달러(약 7백 5십만 원)를 획득했다.

FanHOTS는 1, 2라운드에서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으나, 3라운드에서 선전하며 역전 우승했다. MOBA 장르의 전직 프로게이머인 그는 치밀한 전략적 판단력과 빠른 컨트롤 등으로 막강한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1, 2라운드 내내 1위를 유지하던 SKIT은 총 104승으로 아쉬운 2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3위에는 MOBA 장르 게이머인 프랑스인 GobGG가 올랐으며, 4위, 5위는 한국의 게임 유튜버 이건머야와 사모장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유명 참가자들은 제각각 다른 결과를 기록했다. 톱 클래스 인플루언서인 감스트는 1라운드 28위에서 2라운드 15위로 치고 올랐으나 다시 3라운드 24위로 경기를 마쳤다. 유명 격투 게임 프로게이머인 '무릎' 배재민은 예측불허의 참신한 플레이 전략을 통해 최종 7위로 선전하며,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을 받았다. 반면 폭풍저그로 알려진 전직 프로게이머 홍진호는 다소 아쉬운 성적 속에서도 유쾌한 모습을 유지하며 팬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한편, 오는 4월 29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백년전쟁은 컴투스의 글로벌 대표작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기대작으로, 강력한 IP 파워에 빠른 템포의 짜릿한 전투 액션을 더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백년전쟁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정보 확인과 사전 예약 참여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공식 홈페이지 및 애플앱스토어, 구글플레이를 통해 가능하다.



▲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FanHOTS (사진제공: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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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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