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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에픽 페스티벌에서 5월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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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 페스티벌 2021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에픽 페스티벌 2021’ 2일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E7WC)’의 파이널 진출자를 결정짓는 본선 2일차 경기와 함께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에픽세븐이 오랫동안 준비해 온 대규모 게임 개선안을 담은 발표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평소 게임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바라는 점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던 이용자 Q&A영상도 선보였다.

에픽세븐은 오는 5월 27일 획득 개선, 성장 개선, 콘텐츠 개선의 3가지 큰 카테고리로 구성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모두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핵심 항목으로는 월광 영웅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신규 시스템 ‘달빛의 인연’, 신규 이용자들이 게임 시작 시 원하는 영웅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선별 소환 개선’, 전직 콘텐츠에 대한 접근 난이도를 낮추는 ‘전직 개선’이 꼽힌다. 또한, 남은 2021년 동안 장기적으로 선보일 업데이트 로드맵도 함께 공개했다. 로드맵에서는 오는 3분기 업데이트될 예정인 ‘고대의 유산’이 대표적으로, 이는 기사단 전원이 협동해야 하는 콘텐츠다.

이용자 Q&A 영상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지난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에 걸쳐 에픽세븐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의 질문을 취합했으며, 취합 결과를 총 19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4월 30일 공개한 바 있다. Q&A 영상에서는 19개 카테고리의 질문을 통해 게임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들이 진행되었으며 이용자들의 문의가 가장 많았던 ‘영웅 육성 난이도 하향’과 ‘재화 소모량 개선’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개선안이 발표됐다. 각 개선안은 5월 27일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 로드맵 발표 영상과 Q&A영상에는 에픽세븐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윤하 디렉터가 직접 등장해 이용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특히, 철저한 검토를 통해 게임의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용자들의 제안을 개선안에 대대적으로 반영하며 유저 친화적 운영의 기조를 명확히 했다.

에픽세븐 공식 유투브와 트위치를 통해 중계된 이날 방송은 전세계 에픽세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됐다. 집계에 따르면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가 최대 2만명을 넘어섰으며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모바일 게임 시청자 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영상의 누적 조회수도 하루 만에 14만회를 돌파했다. 아울러 E7WC의 본선 대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5월 30일 열리는 파이널 경기에서 격돌할 8명의 결승 진출자의 윤곽도 드러났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상훈 실장은 “에픽세븐은 팬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좋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며 “개발사와 퍼블리셔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이용자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부단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믿고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에픽 페스티벌 2021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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