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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상반기 기대작, '제2의 나라' 출시 6월 10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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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나라'가 오는 6월 10일 출시된다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제2의 나라'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넷마블은 14일, 2021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제2의 나라 출시일을 공개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제2의 나라는 오는 6월 10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권영식 대표는 "실적 발표를 통해 출시 일정을 처음 공개한다"며 "일정에 차질 없이 개발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2의 나라는 요괴워치로 유명한 레벨파이브가 스튜디오 지브리와 협업해 개발한 RPG '니노쿠니'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음악계 거장 히사이시 조가 참여했으며, 애니메이션이 연상되는 3D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원작에는 없는 수집형 콘텐츠인 수십여 종의 이마젠과 직접 나라를 만들고 왕국을 꾸밀 수 있는 킹덤 등의 새로운 시스템 등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제2의 나라는 지난 4월 14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 10일 출시된다. 게임은 iOS와 안드로이드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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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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